“관세청, APEC 정상회의 앞두고 통관·안전관리 최종 점검 완료”

  • 등록 2025.10.29 16:23:10
크게보기

- 10월 27일 인천·김해공항 및 포항 등 주요 공항만세관과 긴급 점검회의 주재
- 10월 28일 포항지역(영일만항, 포항경주공항) 통관현장 시찰

 

관세청 이종욱 차장은 27일부터 28일까지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통관·안전관리 준비 상황을 최종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 차장은 27일 **‘APEC 정상회의 대비 최종 점검회의’**를 주재하며 인천공항, 김해공항, 포항경주공항 등 주요 공항세관 관계자들과 함께 APEC 관련 통관 및 보안 대책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각 세관의 실무 책임자와 APEC 준비 담당자들이 참석했으며, 지난 9월 이명구 관세청장의 3차례 현장점검 이후의 후속 조치 이행상황과 개선사항을 보고했다.

 

회의에서는 해외 정상단 입출국 시 신속한 통관과 철저한 안전 확보를 위해 ▲APEC 통관지원반 및 전용창구 개설, ▲총기·폭발물 등 위험물품 차단을 위한 인력·장비 보강, ▲세관·유관기관 합동 모의훈련 강화 등 구체적인 운영방안이 집중 논의됐다.

 

이종욱 차장은 다음 날인 28일, 포항경주공항과 영일만항을 직접 방문해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그는 APEC 대표단 숙소로 활용될 크루즈 선 정박지인 영일만항에서 세관 검색과 감시 체계, 직원 동선 및 장비 운영 상태를 꼼꼼히 살폈다. 또한 한시적으로 국제선이 운항될 포항경주공항에서는 폭발물탐지기와 엑스레이(X-ray) 검색기 등 통관감시장비의 배치 현황을 점검하고, 국내선과 국제선 공간 분리 운영 계획을 확인했다.

 

이 차장은 “관세청은 APEC 정상회의의 원활하고 안전한 운영을 위해 전 부서가 긴밀히 협조하고 있다”며 “끝까지 한 팀으로 움직이며 신속하고 정확한 통관관리로 국제행사의 품격을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APEC 정상회의는 단순한 외교 행사를 넘어 국가의 국제 신뢰도를 가늠하는 무대다. 이번 관세청의 철저한 준비와 현장 점검은 ‘보이지 않는 국경관리의 품격’을 보여준 사례로 평가된다.

[비즈데일리 유정흔 기자]

유정흔 기자 y840607@naver.com
Copyright @비즈데일리 Corp. All rights reserved.


본사: 충남 천안시 동남구 천안대로562, 2층 | 울산지사: 울산광역시 남구 돋질로340, 4층 | 후원계좌: 우리은행 장대성 01098115004 발행인: 장대성 | 편집인: 장대성 | 전화번호: 070-4151-5004 등록번호: 충남,아00628 | 등록일 : 2025년 09월 30일 Copyright @비즈데일리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