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가 시민 건강 증진을 위해 운영한 ‘찾아가는 금연 클리닉’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서비스 범위를 확대한다.
시는 지난 3월 11일부터 25일까지 구리시청에서 진행된 금연 클리닉 운영을 마쳤으며, 오는 4월 7일부터 14일까지는 매주 화요일 국군 구리병원에서 추가로 클리닉을 운영할 계획이다.
‘찾아가는 금연 클리닉’은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과 시민들을 직접 찾아가 금연을 지원하는 현장 중심 프로그램이다. 접근성을 높여 금연 실천을 유도하고, 지역사회 전반에 건강한 생활 환경을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참여자에게는 1:1 맞춤형 상담이 제공된다. 이를 통해 니코틴 의존도를 평가하고, 금연 패치 등 보조제와 행동 강화 물품을 무상 지원한다. 또한 금연 유지 기간에 따라 단계별 인센티브를 제공해 실질적인 금연 성공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체계적인 관리도 병행한다.
구리시는 향후 수요가 있는 사업장과 단체를 중심으로 운영 일정을 확대해 더 많은 시민이 금연 지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시민 생활권으로 직접 찾아가는 밀착형 서비스가 금연 실천율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담배 연기 없는 건강한 도시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리시는 금연 클리닉뿐 아니라 대한노인회와 연계한 금연 캠페인, 모바일 앱 ‘워크온’을 활용한 홍보 등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금연 문화 확산에 힘쓰고 있다.
금연 정책의 핵심은 ‘의지’보다 ‘환경’이다. 시민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서비스가 늘어날수록 금연 성공률 역시 높아질 가능성이 크다.
[비즈데일리 이정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