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이 지방소멸 대응을 위한 투자사업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중장기 전략 수립에 나섰다.
군은 3월 2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사업 보고회를 열고, 그간 추진 성과를 분석하는 한편 향후 투자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보고회는 2022년부터 2025년까지 추진된 사업의 실적과 집행 현황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이를 기반으로 2027년 이후 중장기 투자전략을 체계적으로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
회의는 부군수 주재로 열렸으며, 관련 부서장과 팀장, 군의회 관계자 등 약 50명이 참석해 사업별 추진 현황과 주요 과제를 공유했다.
이날 주요 논의 내용은 투자사업별 성과 분석과 향후 투자 방향 설정, 중장기 마스터플랜 수립 및 정책 제언 등이다.
현재 영양군은 지방소멸 대응을 위해 총 16개 기금사업을 추진 중이다.
일자리·경제 분야에서는 지역특화 청년창업 지원과 ‘빛깔찬일자리센터’ 증축이 진행되고 있으며, 정주·주거 분야에서는 체류형 전원마을과 정주형 작은농원 조성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또한 미래농업 분야에서는 스마트영농지원센터 건립 등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사업도 병행되고 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각 사업의 집행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2027년 투자 방향 설정을 위한 부서 간 협력 방안과 전문가 의견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안옥선 영양군 기획예산실장은 “지방소멸대응기금 사업을 지속적으로 점검해 실효성을 높이고, 지역의 장기 발전을 위한 전략적 투자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지방소멸 대응은 ‘속도’보다 ‘방향’이 중요하다. 얼마나 전략적으로 투자하느냐가 지역의 미래를 좌우할 것이다.
[비즈데일리 장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