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진천군이 통합돌봄 제도의 전국 시행을 앞두고 현장 대응력 강화에 나섰다.
군은 3월 26일 생거진천종합사회복지관에서 7개 읍·면 통합돌봄 담당 공무원 30여 명을 대상으로 실무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을 앞두고, 현장에서 즉시 적용 가능한 실무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진천군은 그동안 ‘생거진천형 통합돌봄’을 운영하며 축적한 경험을 바탕으로 자체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해 진행하고 있다.
교육에서는 통합돌봄 사업 절차와 본인부담금 변경 사항 등 제도 개편 내용을 중심으로 실무 이해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또한 담당자 간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공유하고 대응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도 함께 마련돼 실질적인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도록 구성됐다.
이에 앞서 군은 ‘행복e음’ 통합돌봄 시스템 교육을 비대면으로 진행해 업무 이해도를 높이고, 제도 시행 초기 혼선을 최소화하기 위한 준비도 마쳤다.
김남현 진천군 주민복지과장은 “이번 법 시행은 지역 돌봄 체계가 한 단계 도약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현장 실무자의 전문성을 높여 군민들이 살던 곳에서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사업 정착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제도보다 중요한 것은 ‘현장 실행력’이다. 결국 통합돌봄의 성패는 일선 담당자의 역량에 달려 있다.
[비즈데일리 이성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