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가 원주권 교통 인프라 확충을 위한 현장 점검에 나섰다.
김 지사는 3월 26일 원주시 흥업면 국도19호선 우회도로 예정지를 방문해 관계기관과 간담회를 열고 도심 외곽 순환도로 구축 등 교통 정체 해소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 반영을 위한 사전 대응 차원에서 진행됐다. 해당 계획은 현재 예비타당성조사가 진행 중이며, 2026년 하반기 최종 고시될 예정이다.
원주권에서는 총 4개 도로 사업이 후보로 선정돼 경제성과 필요성 등을 검토받고 있다.
주요 사업은 ▲국도19호 흥업~지정 구간 4차로 신설 ▲국도42호 문막~흥업 구간 6차로 확장 ▲국지도88호 간현~가곡 구간 확장 ▲국지도49호 법천~노림 구간 확장 등이다.
이들 사업은 원주 서부권 교통 혼잡 해소는 물론, 기업도시와 관광지, 산업단지와의 연결성을 높이는 핵심 인프라로 평가된다.
김 지사는 “향후 역세권 개발과 산업단지 조성으로 교통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4개 사업이 모두 건설계획에 반영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기존 평면교차로를 지하차도로 개선하는 사업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하며, 향후 도로망과의 연계성을 고려한 조기 착공 필요성도 언급했다.
현장에 참석한 지역 국회의원 역시 예비타당성조사와 국회 협의 과정에서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 의지를 밝혔다.
김 지사는 “국도는 지역을 연결하는 핵심 기반시설”이라며 “원주 미래 도로망 완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도로는 단순한 교통시설이 아니다. 산업과 인구 흐름을 바꾸는 ‘성장 인프라’라는 점에서 이번 사업의 파급력이 주목된다.
[비즈데일리 장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