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가 구강건강 사각지대에 놓인 독거노인을 위해 현장 중심의 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아산시보건소는 지난 25일 온양노인복지센터에서 생활지원사 60명을 대상으로 ‘구강건강관리 매니저 양성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구강관리 서비스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생활지원사들이 가정 방문 시 어르신의 구강 상태를 점검하고 맞춤형 관리까지 지원할 수 있도록 실무 중심 교육으로 진행됐다.
교육 과정에서는 올바른 칫솔질 방법과 틀니 관리 요령, 입 체조 등 일상에서 쉽게 적용할 수 있는 구강 관리 방법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이를 통해 생활지원사들이 어르신의 구강 건강을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아산시보건소는 교육과 함께 틀니 관리용품 세트와 성인용 칫솔을 배부해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번 사업은 단순 교육을 넘어 정기 방문을 통한 지속적인 관리 체계를 구축하는 데 의미가 있다. 생활지원사들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구강 상태를 확인하고 관리 지원을 이어가는 방식이다.
아산시는 이를 통해 구강 건강 취약계층의 건강 격차를 줄이고 전반적인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영자 건강증진과장은 “생활지원사들이 어르신의 구강 건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건강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건강은 작은 관리에서 시작된다. 특히 구강 건강은 삶의 질을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인 만큼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다.
[비즈데일리 이정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