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중구가 주민 건강 증진을 위한 비만 예방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중구는 ‘비만 예방의 날(3월 4일)’을 맞아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영종국제도시 일대에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일상 속 가벼운 실천’을 핵심 메시지로 내세웠다.
걷기 생활화와 충분한 수분 섭취, 나트륨·당·지방 줄이기 등 건강 습관 형성을 통해 비만 예방 인식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행사는 주민 접근성이 높은 거점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24일과 25일에는 영종복합문화센터, 26일에는 영종하늘문화센터에서 릴레이 형식으로 운영되며 지역 주민들의 참여를 이끌어냈다.
현장에서는 중구보건소 전문 인력이 참여해 다양한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했다.
체성분(인바디) 검사와 결과 상담을 비롯해 연령별 운동법 안내, 식단 구성 상담 등 개인별 건강 상태에 맞춘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특히 비만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해 혈압과 혈당 측정도 함께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자신의 건강 수치를 직접 확인하며 만성질환을 사전에 관리할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캠페인에 참여한 한 주민은 “체지방 측정부터 식단 상담까지 한 번에 받을 수 있어 건강관리에 큰 도움이 됐다”며 “평소 확인하기 어려웠던 혈압과 혈당까지 점검할 수 있어 유익했다”고 전했다.
정한숙 중구보건소장은 “비만은 다양한 만성질환의 주요 원인인 만큼 꾸준한 관리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주민 생활권을 중심으로 찾아가는 건강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건강관리의 핵심은 ‘지속 가능한 습관’이다. 일회성 캠페인을 넘어 생활 속 실천으로 이어질 수 있는 구조를 만드는 것이 앞으로의 과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비즈데일리 이정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