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보훈단체협의회, 안보 의식 결집 기념식 진행

  • 등록 2026.04.04 14:2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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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수호 55용사 추모… 100세 6.25참전용사 감사패 전달로 의미 더해

 

충주시가 서해수호 55용사를 기리는 추모 행사를 열고 안보 의식 확산에 나섰다.

 

시는 27일 충주시보훈회관 대회의실에서 충주시보훈단체협의회 주관으로 ‘제11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제2연평해전과 천안함 피격, 연평도 포격전에서 전사한 장병들을 추모하고 시민들의 안보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진석 충주시장 권한대행, 이종배 국회의원, 김낙우 충주시의회 의장, 장홍석 충북북부보훈지청 보훈과장, 조오영 충주시보훈단체협의회장을 비롯해 보훈단체 회원과 시민 등 13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표창 수여, 기념사와 격려사, 만세삼창, 호국영웅 영상 상영 등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는 100세를 맞은 6·25 참전용사 4명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며 국가유공자에 대한 존경과 예우를 표현해 행사 의미를 더했다.

 

조오영 협의회장은 “서해를 지키다 희생된 영웅들의 숭고한 정신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해수호의 날’은 매년 3월 넷째 금요일로, 서해에서 발생한 주요 군사 충돌로 희생된 장병들을 추모하고 국민적 안보 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지정된 국가기념일이다.

 

충주시보훈단체협의회는 2016년부터 매년 기념행사를 이어오며 호국 정신 계승에 힘쓰고 있다.

 

기억은 곧 책임이다. 국가를 위해 희생한 이들을 잊지 않는 사회야말로 미래의 안보를 지키는 가장 기본적인 토대다.

[비즈데일리 장경선 기자]

장경선 기자 jksun52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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