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가 안중근 의사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는 추념식을 열고 애국정신을 되새겼다.
시는 지난 26일 안중근공원에서 광복회 부천시지회 주관으로 ‘안중근 의사 순국 116주기 추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안중근 의사의 위국헌신 정신을 기리고 순국일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조용익 부천시장과 김병전 부천시의회 의장, 장숙남 인천보훈지청장을 비롯해 보훈단체 관계자와 시민 등 약 250명이 참석했다.
추념식은 헌화와 분향을 시작으로 약전 낭독, 추념사, 어린이 합창단의 추모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순국선열의 희생정신을 기리고, 안중근 의사의 애국정신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조용익 시장은 “순국선열의 헌신을 기억하는 것은 우리 모두의 책임”이라며 “국가를 위해 희생한 분들이 존중받는 보훈 문화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안중근공원은 2009년 중국 하얼빈에서 반입된 안중근 의사 동상을 중심으로 조성된 공간으로, 부천시는 매년 순국일과 의거일에 맞춰 관련 기념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역사는 기억하는 만큼 이어진다. 지역사회 차원의 지속적인 추모와 교육이 애국정신을 다음 세대로 전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비즈데일리 장경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