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대응책 마련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군은 2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비상 경제 대책추진단’ 제2차 회의를 열고, 최근 경제 상황 점검과 함께 실효성 있는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 2월 1차 회의 이후 추진된 과제를 점검하고, 변화하는 국제정세에 따른 대응 전략을 집중적으로 검토했다.
특히 지역 내 소비 활성화를 위한 골목상권 이용 촉진 방안이 핵심 의제로 다뤄졌다. 군은 공공부문을 중심으로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이용을 확대하고, 장보기와 골목식당 이용 실적이 우수한 부서에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 생활 속 소비가 지역경제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군부대와의 협력을 통해 지역경제와 상생하는 구조를 만드는 방안도 논의됐다. 군 장병과 지역 상권 간 교류를 확대하고, 소비를 촉진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행정적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아울러 중동 정세 등 외부 변수에 따른 경제 불확실성에 대응하기 위해 비상 경제대응반을 구성·운영하고, 물가와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선제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홍천군은 이번 회의를 계기로 정책 실행력을 높이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경제 활성화 성과를 도출하는 데 주
력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형식적인 대책을 넘어 실제 효과로 이어지는 정책이 중요하다”며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지역경제 회복의 핵심은 ‘생활 속 소비’다. 행정의 작은 변화가 주민 참여로 이어질 때 비로소 지역 상권도 살아날 수 있다.
[비즈데일리 장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