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 ‘한강로 골목’이 골목상권 회복 지원사업에 선정되며 상권 활성화의 발판을 마련했다.
북구는 한강로 골목이 대구시와 대구전통시장진흥재단이 주관하는 ‘2026년 골목상권 회복 지원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돼 5천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골목상권 공동체 및 골목형 상점가를 대상으로 전문 컨설팅과 홍보, 축제 등 상권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공모에는 대구 9개 구·군에서 6개 상권이 참여했으며, 심사를 거쳐 북구 한강로 골목을 포함한 5개 상권이 최종 선정됐다.
한강로 골목 상권은 확보한 사업비를 바탕으로 고객 유입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과 상권 활성화 컨설팅, 브랜드 구축 및 마케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선정은 지난해 북구가 진행한 골목상권 컨설팅 사업을 통해 체계적인 분석과 전략을 수립한 결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북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상인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만들어낸 성과”라며 “골목상권이 지역경제의 중심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골목상권의 경쟁력은 ‘이야기와 경험’에서 나온다. 체계적인 컨설팅과 브랜드 전략이 결합될 때 지역 상권은 다시 살아날 수 있다.
[비즈데일리 장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