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지역방송 제작 46억 지원

  • 등록 2026.04.04 16: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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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21개 방송사 48개 프로그램 최종 선정…총 46억 지원 예정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가 지역‧중소 방송 콘텐츠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제작 지원에 나선다.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는 27일 ‘2026년도 지역‧중소 방송 프로그램 제작지원’ 대상작으로 21개 방송사의 48개 프로그램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의 역사와 문화, 공동체 이야기를 담은 다큐멘터리, 예능, 시사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는 것으로, 심사위원회 평가를 통해 우수 콘텐츠를 선정해 매년 제작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전년 대비 10억 원이 늘어난 총 46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특히 지역 청취자와의 소통 강화를 위해 지역밀착형 라디오 분야가 새롭게 신설된 점이 특징이다.

 

또한 일본, 중국, 캐나다 등 해외 방송사와의 공동 제작도 지원해 지역 콘텐츠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지역균형 발전을 동시에 추진할 계획이다.

 

김종철 위원장은 “지역‧중소 방송은 지역사회 공론장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는 핵심 매체”라며 “공익 프로그램 제작 등 본연의 기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지역 콘텐츠는 ‘작은 이야기’가 아니라 ‘큰 경쟁력’이다. 지역 방송의 힘이 곧 문화 다양성과 미디어 균형의 핵심이다.

[비즈데이리 유정흔 기자]

유정흔 기자 y84060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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