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인천공항 입국심사 개선 나서…외국인 관광객 증가 대응

  • 등록 2026.04.04 16: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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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문화체육관광부·국토교통부, 인천공항 입국장 현장 방문

 

법무부가 관계 부처와 함께 인천국제공항 출입국 서비스 개선에 나섰다.

 

법무부는 27일 오후 문화체육관광부, 국토교통부와 함께 인천국제공항을 방문해 입국심사장 등 출입국 현장을 점검하고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 2월 대통령 주재 ‘국가관광전략회의’에서 발표된 출입국 편의 제고 방안의 현장 이행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1~2월 외국인 단기 방문객은 약 214만 명으로, 전년 같은 기간(168만 명) 대비 약 28% 증가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입국심사 인프라가 증가하는 수요를 충분히 감당할 수 있는지 집중 점검했다.

 

특히 외국인 관광객의 입국 대기시간을 줄이기 위해 ‘자동출입국심사 사전등록 키오스크’ 설치 등 신속한 입국 절차 도입 방안이 논의됐다.

 

또한 인천공항 입국 후 지방공항 국내선으로 환승하는 과정에서의 동선 불편 여부를 점검하며 지역관광 활성화 방안도 함께 살폈다.

 

정성호 법무부 장관은 “관계 부처가 원팀으로 협력해 방한 관광객 3,000만 명 시대를 앞당기고 민생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부는 향후 출입국 절차 간소화와 인프라 확충을 통해 외국인 관광객의 편의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관광 경쟁력은 ‘입국 순간’부터 시작된다. 공항 경험의 질이 국가 이미지를 좌우하는 시대다.

[비즈데일리 유정흔 기자]

유정흔 기자 y84060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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