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청년 100명 해외 취업 지원…항공·숙박 전액 지원

  • 등록 2026.04.04 17: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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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영국, 캐나다, 중국 등 12개국 12개 도시에서 4주간 해외기업 현장체험

 

경기도가 청년들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해외 취·창업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단순 연수가 아닌 현지 산업과 연계한 실무형 프로그램을 통해 해외 진출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구상이다.

 

경기도는 ‘2026년 경기청년 해외 취·창업 기회 확충사업’에 참여할 도내 청년 100명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해외 산업 현장에서의 실무 경험과 기업인 멘토링을 결합해 청년들의 취업 및 창업 역량을 끌어올리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기존 견학 중심 방식에서 벗어나, 현지 기업 및 산업과 직접 연계된 체험형 과정으로 운영된다. 참여자는 해외 비즈니스 환경을 몸소 경험하며 직무 이해도를 높이고 국제 감각을 키울 수 있도록 설계됐다.

 

2026년 체험 지역은 총 12개국 12개 도시로 구성됐다. 일본 도쿄, 영국 런던, 캐나다 토론토, 싱가포르를 비롯해 폴란드 바르샤바, 튀르키예 이스탄불,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인도 벵갈루루,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중국 충칭,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 등 글로벌 주요 도시에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 청년에게는 해외 기업 체험 프로그램을 비롯해 항공료, 숙박비, 식비, 여행자보험, 비자 발급 비용(필요 시) 등이 지원된다. 프로그램은 4주간 진행되며, 지역별 특성에 따라 실무 언어 교육, 멘토링, 직무 교육, 무역 마케팅

실습, 해외 전시회 참여 등 다양한 과정이 포함된다.

 

지원 자격은 공고일 기준 경기도에 주소를 둔 만 19세부터 39세까지의 청년으로, 4주간 해외 체험 참여가 가능해야 한다. 신청은 3월 30일부터 4월 17일 오후 6시까지 온라인 플랫폼 ‘잡아바 어플라이’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지원자는 희망 국가 및 지역을 최대 2지망까지 선택할 수 있으며, 이후 서류 심사와 인적성 검사, 면접을 거쳐 5월 중 최종 합격자가 발표될 예정이다.

 

경기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청년들의 해외 취업 경쟁력을 높이고 글로벌 네트워크 형성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지역 인재들이 세계 시장에서 활동할 수 있는 기반을 확대하겠다는 목표다.

 

박경서 경기도 국제통상과장은 “해외 현장에서의 경험은 청년들의 진로 설계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글로벌 무대에 도전하는 청년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스펙보다 ‘경험’이 중요한 시대다. 해외 현장에서의 한 달이 청년 인생의 방향을 바꿀 수도 있다.

[비즈데일리 장대성 기자]

장대성 기자 evapi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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