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데일리 장대성 기자 | 금융권이 추석을 앞두고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자금 부담을 낮추기 위해 대규모 금융지원에 나선다. 추석 연휴에 대출이나 카드대금 납부일이 겹치면 연체이자 없이 자동 연장하고, 주택연금은 연휴 전에 앞당겨 지급한다. 금융권은 추석 연휴 기간 취약부문에 대한 자금 공급을 확대하고 국민들의 금융 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우선 정책금융기관은 명절을 전후해 증가하는 자금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총 23조원 규모의 신규 대출·보증을 공급한다. 산업은행은 영업점 상담과 심사를 거쳐 운전자금 용도로 총 3조7000억원을 지원한다. 신규 공급이 2조2000억원, 기존 대출 연장이 1조5000억원이며 최대 0.4%포인트의 금리 인하 혜택도 제공한다. 기업은행은 원자재 대금 결제와 임직원 급여·상여금 등 기업의 운전자금 수요를 지원한다. 기업당 최대 3억원까지 대출하며 결제성 자금대출에는 0.3%포인트 범위에서 금리 인하 혜택을 적용한다. 기업은행의 전체 자금 공급 규모는 9조2000억원으로 신규 대출 3조7000억원과 만기 연장 5조5000억원으로 구성된다. 신용보증기금은 신규 보증
비즈데일리 장대성 기자 | 금융당국이 새로운 금융서비스의 시장 진입을 지원하는 혁신금융서비스 지정 신청을 받는다. 신청을 준비하는 기업은 법률·특허·회계·기술 분야 전문가의 무료 컨설팅도 이용할 수 있다. 금융위원회는 2026년 3분기 혁신금융서비스 지정 정기신청 공고를 9월 14일 오전 9시부터 30일 오후 6시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혁신금융서비스 지정을 희망하는 기업은 공고에 안내된 신청 방법을 확인한 뒤 필요한 제출 서류를 준비해 접수 기간 내 금융규제 샌드박스 홈페이지에서 지정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금융위원회와 한국핀테크지원센터는 신청 과정에서 기업들이 겪을 수 있는 어려움을 줄이기 위해 단계별 컨설팅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새로운 금융서비스가 관련 규제와 어떤 관계가 있는지 판단하기 어렵거나 신청서 작성 과정에서 법적 해석 등이 필요한 예비 신청기업은 전문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한국핀테크지원센터에는 법률과 특허, 회계, 기술 등 각 분야 전문가 73명으로 구성된 전문지원단이 운영되고 있다. 컨설팅 비용은 전액 무료다. 금융규제 샌드박스 홈페이지에서는 기존 혁신금융서비스 지정 사례도 확인할 수 있다. 앞서 지정을 받은 업체들의 신청 경험과 관
비즈데일리 장대성 기자 | 국내 스마트팜 기업들이 베트남과 인도네시아, 중국을 잇달아 찾아 해외 판로 확대에 나선다. 스마트팜 기자재부터 환경제어·생육관리 솔루션까지 국내 기술을 현지 바이어에게 선보이고 일대일 수출상담을 통해 실제 계약 가능성을 모색한다. 농림축산식품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는 9월 14일부터 아시아 주요 시장에서 ‘2026 K-스마트팜 로드쇼’를 순차적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첫 일정은 9월 14일부터 15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에서 진행된다. 이어 17일에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20일부터 22일까지는 중국 칭다오와 우한에서 행사를 이어간다. 농식품부와 코트라는 국내 스마트팜 기업이 해외 유망시장 바이어와 직접 만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매년 로드쇼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 행사에는 스마트팜 기자재를 비롯해 환경제어와 생육관리 솔루션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기술력을 갖춘 국내 기업들이 참여한다. 참여기업들은 각 지역에서 자사 제품과 기술을 현지 바이어에게 소개하고 사전에 연결된 기업들과 일대일 수출상담을 진행한다. 단순한 제품 소개와 상담에 그치지 않고 현지 농업시장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중국에서는 참가
비즈데일리 장대성 기자 | 추석 장바구니 부담을 낮추기 위해 국내산 돼지고기를 최대 50% 할인 판매하는 행사가 열린다. 삼겹살과 목살을 비롯해 소비 수요가 많은 주요 부위를 농축협 하나로마트와 대형마트 등에서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한돈자조금, 농협경제지주, 한돈협회 등과 협력해 추석 성수기 동안 ‘2026년 추석 맞이 돼지고기 할인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9월 12일부터 30일까지 농축협 하나로마트를 비롯해 대형마트와 중소형마트 등에서 진행된다. 할인 대상은 소비자들이 많이 찾는 국내산 돼지고기 삼겹살과 목살, 전지 등이다. 행사 기간 해당 품목을 구매하면 판매처에 따라 약 10~50%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다만 참여 업체별 행사 기간과 할인율 등 세부 내용은 각 매장의 운영 상황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어 실제 구매 전 행사 여부와 적용 품목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 농식품부는 추석을 앞두고 먹거리 구매가 증가하는 시기에 돼지고기 할인행사를 진행해 소비자들의 명절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낮추고 한돈 소비 활성화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재식 농식품부 축산정책관은 “추석 명절을 맞이해 소비자들의 장
비즈데일리 장대성 기자 | 경상남도가 추석을 앞두고 수산물 구매 부담을 낮추기 위해 도내 전통시장 26곳에서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진행한다. 올해 추석 행사부터는 참여 시장 내 횟집 등 일반 음식점에서 국산·원양산 수산물을 포장 구매한 경우에도 환급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경남도는 오는 9월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도내 26개 시장에서 ‘수산물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추석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덜어주는 동시에 전통시장과 국내 수산물 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대상 시장에서 국산 또는 원양산 수산물을 구매하면 결제금액에 따라 온누리상품권을 현장에서 돌려받을 수 있다. 국산·원양산 원재료를 70% 이상 사용한 단순 가공품도 환급 대상에 포함된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해양수산부 지침 개정에 따라 환급 대상 범위가 확대됐다. 참여 시장 안에 있는 횟집 등 일반 음식점에서 국산 또는 원양산 수산물을 포장해 구매한 경우에도 온누리상품권 환급을 받을 수 있다. 다만 음식점에서 직접 식사한 금액은 환급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다. 수산물 전용 제로페이로 결제한 경우와 정부 비축 수산물 방출 품목, 수입산 수산물 구매 등은
비즈데일리 장대성 기자 | 서울 아파트 토지거래허가 신청이 4개월 연속 감소하며 지난해 10월 서울 전역이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된 이후 월간 기준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대출규제와 자금조달 부담 등이 맞물리면서 주택 매수자들의 관망세가 이어지는 모습이다. 서울시는 주택 계약 전 토지거래허가 기간에 발생하는 부동산 정보 공백을 줄이고 시민들이 시장 상황을 파악할 수 있도록 25개 자치구의 토지거래허가 신청 현황과 가격 변동을 매월 공개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2026년 8월 서울 아파트 토지거래허가 신규 신청은 총 3012건으로 집계됐다. 전월인 7월 4618건과 비교하면 1606건, 34.8% 줄었다. 올해 신청 건수가 가장 많았던 4월 8896건과 비교해서는 5884건, 66.1% 감소한 규모다. 토지거래허가 신청은 지난 4월 정점을 기록한 이후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 월별로 보면 4월 8896건에서 5월 6011건, 6월 5277건, 7월 4618건, 8월 3012건으로 줄어 4개월 연속 감소세를 나타냈다. 특히 8월 신청량은 서울 전역 아파트가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된 2025년 10월 20일 이후 월 전체 기준으로 가장 낮았다. 지난해 11
비즈데일리 장대성 기자 | HS효성에너지솔루션코리아가 차세대 배터리 핵심 소재인 실리콘 음극재 생산기지를 울산에 구축한다. 오는 2030년까지 총 1조2000억원을 단계적으로 투입해 연간 2만톤 규모의 대량생산 체제를 갖출 계획이다. 울산시는 9월 14일 오전 9시30분 시청 본관 7층 시장실에서 김상욱 울산시장과 이기수 HS효성에너지솔루션코리아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실리콘 음극재 생산공장 신설을 위한 투자협약(MOU)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HS효성에너지솔루션코리아는 울산·미포국가산업단지에 실리콘 음극재 생산시설을 단계적으로 건설한다. 전체 투자 규모는 1조2000억원으로 계획대로 투자가 마무리되면 울산에 연간 2만톤의 실리콘 음극재를 생산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된다. 실리콘 음극재는 기존 흑연계 음극재보다 높은 에너지 밀도를 확보할 수 있고 급속 충전 성능 향상에도 유리한 차세대 배터리 소재다. 전기차 배터리에 적용할 경우 주행거리 확대와 충전시간 단축에 기여할 수 있어 글로벌 배터리 시장에서 핵심 소재 가운데 하나로 주목받고 있다. 울산 생산기지 구축은 모두 3단계에 걸쳐 진행된다. 1단계에서는 3000억원을 투입해 연간 5000톤
비즈데일리 장대성 기자 | 부산시가 관광 스타기업을 중심으로 스타트업과 소상공인, 대·중견기업, 온라인여행사(OTA), 투자기관을 연결하는 새로운 관광산업 협업체계 구축에 나섰다. 단순한 기업 지원을 넘어 공동상품 개발과 판로 확대, 투자유치, 해외 진출까지 연결하는 ‘부산형 오픈이노베이션’ 모델을 본격화한다.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는 부산관광기업지원센터가 지난 9월 11일 롯데호텔부산에서 ‘2026 부산관광 스타기업 오픈이노베이션’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올해 새롭게 선정된 부산관광 스타기업 5개사의 인증식과 함께 지역 관광기업 간 실질적인 사업 협력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현장에는 스타트업을 비롯해 대·중견기업, 소상공인, 온라인여행사, 투자기관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여했다. 부산시는 이번 행사를 다양한 관광산업 주체를 연결하는 부산형 개방형 혁신의 첫 협업 플랫폼으로 마련했다. 행사에서는 신규 스타기업에 부산광역시장 명의의 인증서와 현판을 전달했다. 이어 스타기업들이 공동상품 개발과 플랫폼 연계 등 실제 사업 과정에서 필요한 협업 과제를 제안하는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사전에 참여기업 간 수요를 연결한 1대1 비즈니스 미팅(B2B)과
비즈데일리 장대성 기자 | 부산 영도 동삼혁신지구에 해양 연구개발 역량과 기업을 연결하는 산학연 협력 거점이 문을 연다. 부산시는 해양 인공지능(AI)과 데이터 기반 기술의 연구개발부터 실증·사업화, 기업 성장까지 이어지는 산업 생태계를 구축해 영도를 글로벌 해양 연구개발 중심지로 육성한다는 구상이다. 부산시는 14일 오후 4시 30분 영도구 동삼혁신지구에서 ‘해양과학기술 산학연 협력센터 K-OceanX’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개소식에는 전재수 부산시장을 비롯해 강무길 부산시의회 의장, 서정호 해양수산부 해양정책실장, 양재생 부산상공회의소 회장, 최재원 부산대학교 총장과 해양클러스터 기관장, 해양수산 관련 기관·대학·연구기관 및 입주기업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는 현판 제막을 시작으로 내빈 소개와 경과보고, 인사말, 특별공연, 시설 관람에 이어 입주기업과의 대화 순으로 진행된다. K-OceanX는 동삼혁신지구 해양클러스터에 모여 있는 공공기관과 대학, 연구소의 해양 연구개발(R&BD) 역량을 기업과 연결하기 위해 조성된 해양산업 특화 산학연 협력 플랫폼이다. 센터 명칭은 대한민국을 의미하는 ‘K’와 바
비즈데일리 장대성 기자 | 대구 중구가 청년부터 중장년, 제대군인 등 세대와 계층별 특성을 고려한 일자리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지역 고용 관련 기관들과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기관별로 보유한 일자리 정보와 교육·취업지원 자원을 연계해 주민의 취업 기회를 넓히고 지역 기업의 인력난 해소에도 나선다. 대구 중구는 지난 9일 국채보상운동기념도서관에서 ‘2026 대구 세대상생 공동일자리박람회’ 개최에 앞서 지역 일자리 활성화와 세대별 맞춤형 고용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는 중구청을 비롯해 노사발전재단 대구중장년내일센터,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 대구고용복지+센터, 대구경북고용복지연구원, (사)한달빛글로컬보건연합대학 대구보건대학교, 대구지방보훈청 제대군인지원센터 등 총 7개 기관이 참여했다. 참여 기관들은 각 기관이 보유한 일자리 정보와 취업지원 자원을 공유하고 지역 구직자에게 필요한 고용서비스를 유기적으로 연결하기로 했다. 세대별 수요에 맞는 일자리 발굴과 취업 지원에도 힘을 모은다. 구직자의 취업 역량을 높일 수 있는 직업교육을 연계하고 기관별 전문 분야를 활용한 맞춤형 지원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여러 기관에 분
비즈데일리 장대성 기자 | 대구 달서구가 전세사기 피해를 줄이고 안전한 부동산 거래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역 개업공인중개사의 실무 역량 강화에 나섰다. 실제 중개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인과 광고 관련 법령 위반 사례를 중심으로 현장 대응력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달서구는 지난 10일 구청 2층 대강당에서 관내 개업공인중개사 250명을 대상으로 ‘2026년 개업공인중개사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부동산 임대차 거래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전세사기 피해를 사전에 차단하고 공인중개사의 전문성과 책임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중개업 종사자가 거래 과정에서 확인해야 할 사항을 정확히 파악하고 관련 법령을 준수하도록 해 건전하고 투명한 부동산 거래 질서를 정착시키는 것이 목적이다. 교육에서는 전세사기 예방을 위한 주요 수칙과 중개대상물 표시·광고 관련 위반 사례를 집중적으로 다뤘다. 특히 법령과 제도를 단순히 전달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실제 부동산 중개 현장에서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사례를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공인중개사가 내용을 알고 있더라도 실무 과정에서 놓치기 쉬운 위험 요소를 구체적으로 살펴보고 중개대상물 표시
비즈데일리 장대성 기자 | 대구 달서구가 건축을 계획하는 주민과 건축주가 토지의 중점경관관리구역 포함 여부를 온라인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도록 관련 정보를 전산화했다. 건축허가 과정에서 진행되는 경관 심의 절차도 정비해 행정 부담을 줄일 계획이다. 달서구는 중점경관관리구역 지형도면 고시와 전산화 작업을 마치고 9월부터 국토교통부 ‘토지이음’ 시스템을 통해 관련 정보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중점경관관리구역은 건축물과 도시공간이 주변 경관과 조화를 이루도록 경관 관리가 필요한 지역을 지정해 관리하는 제도다. 달서구에서는 죽전네거리를 비롯해 시청 신청사 예정지, 83타워와 두류공원 주변, 도원지 주변, 낙동강변 등이 중점경관관리구역으로 운영되고 있다. 그동안 주민이나 건축주가 자신이 소유한 토지가 중점경관관리구역에 포함되는지 확인하려면 관련 도면을 별도로 살펴보거나 담당 부서를 통해 확인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달서구는 이러한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지난 5월 구역별 지형도면 작성에 착수했다. 이어 7월 주민열람 공고를 진행한 뒤 8월 지형도면 고시와 전산화 작업을 마무리했다. 이에 따라 9월부터는 ‘토지이음’의 토지이용계획 확인 서비스를 이용하면 개별 토지가 중점
비즈데일리 장대성 기자 | 한국 정부가 영국의 러시아산 액화천연가스(LNG) 관련 해운·보험 서비스 금지와 새로운 철강 조치가 국내 산업에 미칠 영향을 우려하며 제도 개선을 요청했다. 양국은 지난해 타결한 한·영 자유무역협정(FTA) 개선협정의 조속한 서명과 발효에도 협력하기로 했다. 산업통상부 박정성 통상교섭본부장은 9월 11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조나단 레이놀즈(Jonathan Reynolds) 영국 신임 기업혁신과학통상부 장관과 화상 면담을 갖고 양국 간 주요 통상 현안을 논의했다. 이번 면담에서 양측은 상호 취임을 축하하고 글로벌 무역환경의 불확실성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한국과 영국 간 교역 확대와 통상 현안 해결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박 본부장은 우선 영국이 추진하는 러시아산 LNG 관련 해운·보험 서비스 금지 조치가 한국의 LNG 수급과 에너지 안보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우려를 전달했다. 특히 한국이 러시아산 LNG를 도입하는 과정에서 영국 재보험사가 관련 계약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는 점을 설명하며 기존 계약에 미칠 파급효과를 강조했다. 유럽연합(EU)이 지난 7월 23일 발표한 제21차 대러시아 제재에 한국의 러시아산 LNG 도입
비즈데일리 장대성 기자 | 인공지능(AI)과 클라우드 서비스 확산으로 개인정보의 국가 간 이동이 늘어나는 가운데 정부가 기업의 데이터 활용과 개인정보 보호를 함께 고려한 국외이전 제도 정비에 나선다. 표준계약(SCC)과 승인된 기업규칙(BCR) 도입을 추진하고 기업 현장의 의견을 제도 설계에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은 오는 9월 14일 ‘개인정보 국외이전 제도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개인정보를 해외로 이전하는 과정에서 기업들이 겪고 있는 애로사항을 확인하고 향후 제도 개선 방향에 대한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AI와 클라우드 등 디지털 서비스가 빠르게 확산되고 국제 공동연구가 활발해지면서 기업과 연구기관이 업무 과정에서 개인정보를 해외로 이전하거나 해외 데이터를 활용하는 사례도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하는 동시에 기업과 연구기관이 필요한 데이터를 원활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국외이전 제도를 보다 다양하고 유연하게 운영해야 한다는 필요성도 커지고 있다. 개인정보위는 정보주체의 권리를 보호하면서 기업이 보다 명확한 기준에 따라 개인정보를 국외로 이전할 수 있도록
비즈데일리 장대성 기자 | 정부가 추석을 앞두고 배 공급 물량을 평소보다 3.5배 늘리고 농축산물 할인 지원에 1490억원을 투입한다. 대형마트와 온라인몰 등에서는 최대 40%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전국 300개 전통시장에서는 구매금액의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돌려준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9월 12일 경기도 안성시에 있는 과수 거점 산지유통센터(APC)와 롯데마트를 찾아 추석 성수품 공급·유통 상황을 점검했다. 송 장관은 먼저 APC에서 추석 대표 성수품 가운데 하나인 배의 선별과 출하 과정을 살펴보고 명절 직전까지 공급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다. 송 장관은 “주말에도 현장을 지키며 애쓰시는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명절 직전까지 성수품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유통 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했다. 농식품부는 추석 성수기 수요 증가에 대응해 계약재배 물량과 지정출하 물량을 시장에 공급하면서 배 출하 규모를 평소보다 크게 확대했다. 추석 성수기 배 공급 물량은 14만6000톤으로 평시 대비 3.5배 수준이다. 선물용 과일의 선택 폭과 공급량도 늘렸다. 사과와 배 중소과를 비롯해 샤인머스캣과 만감류 등 대체과일을 활용한 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