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데일리 장대성 기자 | 순창군이 장류 제조기업의 생산 확대와 신규 투자를 가로막는 규제 개선에 나선다. 인구감소지역에서 지역 연고기업이 공장을 증설하거나 생산량을 늘릴 경우 현행 생계형 적합업종 규제에 예외를 둘 수 있도록 관련 법 개정을 건의할 방침이다. 순창군은 지난 9일 사조산업㈜ 순창공장에서 전북특별자치도와 함께 ‘2026년 찾아가는 지방규제신고센터’를 운영하고 장류 제조업계가 현장에서 겪고 있는 규제 관련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에는 전북도 자치제도과장을 비롯해 도와 군 관계자 8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사조산업 관계자들과 장류산업의 생산 및 투자 과정에서 발생하는 제도적 제약을 살펴보고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산업현장에 적용되는 불합리한 규제를 발굴해 지역 연고산업의 신규 투자와 일자리 창출을 제약하는 요인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순창군이 주목하는 규제는 ‘소상공인 생계형 적합업종 지정에 관한 특별법’과 관련된 사항이다. 현행 제도에 따라 대기업 등은 생계형 적합업종으로 지정된 분야에서 사업을 인수하거나 새로 시작하고 사업 규모를 확대하는 데 제한을 받는다. 장류 제조업도 대용량 제품을 중심으로 출하량에 제한이
비즈데일리 장대성 기자 | AI와 블록체인, XR 기술을 기반으로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을 개발하는 더블엠소셜컴퍼니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으로부터 5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회사는 확보한 성장 기반을 바탕으로 산업현장용 AI 웰니스 솔루션 ‘미래(MIRE)’ 상용화와 국내외 시장 확대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더블엠소셜컴퍼니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으로부터 5억원 규모의 성장공유형 투자를 유치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투자 과정에서 평가된 기업가치는 직전 투자 당시와 비교해 약 2배 수준으로 상승했다. 2021년 설립된 더블엠소셜컴퍼니는 AI·블록체인·XR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간호교육과 정신건강, 디지털 인증, 여성 헬스케어, 산업안전 분야에서 다양한 솔루션을 개발해 왔다. 회사는 그동안 연구개발(R&D)과 산업현장 실증을 통해 축적한 기술력과 사업화 가능성이 이번 투자 과정에서 기업가치 상승으로 연결됐다고 설명했다. 사업 실적도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더블엠소셜컴퍼니의 2025년 매출은 전년보다 약 40% 증가했다. 회사가 올해 가장 집중하는 사업은 AI 기반 산업현장 웰니스 솔루션 ‘MIRE’의 상용화다. MIRE는 정신건강 소프트웨어와 AI
비즈데일리 장대성 기자 | 전북 바이오기업 ㈜플라스바이오가 독일 연구기관들과 손잡고 심장 오가노이드와 인공지능(AI), 디지털트윈을 결합한 차세대 의약품 심독성 평가 기술 개발에 나선다. 한독 6개 기관이 참여하는 이번 국제공동 연구개발(R&D)에는 5년간 총 107억9000만원이 투입된다. 전북특별자치도는 플라스바이오가 산업통상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이 추진하는 ‘글로벌산업기술협력센터(GITCC) 사업’ 국제공동 R&D 과제에 최종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연구과제는 ‘심장 오가노이드 기반 AI·디지털트윈 융합 차세대 NAMs 심독성 평가 플랫폼 개발’이다. 연구기간은 올해 8월부터 2031년 7월까지 60개월이다. 총사업비 107억9000만원 가운데 정부지원금이 100억원이며 약 7억9000만원은 참여기관이 부담한다. 이번 사업은 전북 글로벌 바이오 기술협력센터인 ‘유럽GBC’를 통해 이어져 온 지역 바이오기업과 유럽 연구기관 간 기술협력이 대규모 국제공동연구로 연결됐다는 데 의미가 있다. 플라스바이오는 지난 2025년 ‘유럽 GBC-Gateway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KIST 유럽연구소와 독일 프라운호퍼 IBMT
비즈데일리 장대성 기자 | 전주시가 인공지능(AI)과 확장현실(XR)을 결합한 산업용 콘텐츠의 최신 흐름과 상용화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AI 스마트글라스와 공간컴퓨팅, 피지컬AI, 디지털트윈 등 신기술이 제조·물류·국방·모빌리티 등 산업현장에 접목되는 사례를 살펴보고 서남권 기업의 B2B 시장 진출 가능성을 모색한다. 전주시와 서남권 가상융합산업허브센터는 오는 16일 오후 1시 광주실감콘텐츠큐브(GCC)에서 ‘2026년 제1회 가상융합 콘텐츠 기술 세미나(AI·XR-NOVA 2026)’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서남권 가상융합산업 관계자와 전문가 등 1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세미나는 최근 XR 산업의 중심축이 하드웨어에서 AI와 콘텐츠 생태계로 빠르게 이동하는 변화에 대응하고, 지역기업들이 산업용 XR 시장에서 새로운 사업 기회를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AI 스마트글라스와 공간컴퓨팅, 피지컬AI, 디지털트윈 등 최신 기술이 실제 산업현장에 어떻게 적용되고 있는지를 집중적으로 다룬다. 이를 통해 지역 가상융합기업들이 기술 변화에 대응하는 동시에 소비자 중심의 콘텐츠를 넘어 제조·물류 등 기업간거래(B2B)
비즈데일리 장대성 기자 | 충남 계룡시가 정부의 2차 공공기관 지방이전에 대비해 한국국방연구원(KIDA) 등 국방 관련 기관 유치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육·해·공 3군 본부가 위치한 국방도시라는 강점과 함께 하대실2지구에 1만3557㎡ 규모의 공공기관용 부지를 확보한 점을 앞세워 유치 논리를 구체화하고 있다. 계룡시는 지난 10일 국회 제2소회의실에서 열린 ‘국방 관련 공공기관 유치를 위한 전략포럼’을 마무리하고 국방 관련 공공기관 이전을 위한 대응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충남도와 계룡시, 논산시, 황명선 국회의원실이 공동 주최했다. 국방 분야 전문가와 관계자, 시민 등 120여 명이 참석해 국방 관련 공공기관의 충남 유치 방안을 논의했다. 정부의 2차 공공기관 지방이전 추진에 맞춰 국방 관련 기관을 충남으로 유치하기 위한 필요성을 공론화하고, 지역의 입지 경쟁력을 토대로 실질적인 유치 전략을 마련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정부는 2차 공공기관 이전을 국정과제에 포함하고 이전 원칙과 일정 등에 대한 로드맵을 마련하는 절차를 추진하고 있다. 국정운영 계획에는 2027년부터 청사 임차와 공동청사 건설 등을 활용해 지방 이전을 추진하는 내용이 담겼다. 계룡
비즈데일리 장대성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가 ‘청정강원’을 앞세운 지역 대표상품 육성에 나선다. 제품을 먼저 만든 뒤 판매처를 찾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대기업 등 시장의 수요를 먼저 파악하고, 실제 판매 가능성이 높은 상품을 발굴해 개발부터 가공·마케팅·유통까지 연결하는 체계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강원특별자치도는 11일 오전 9시 30분 도청에서 우상호 도지사 취임 이후 두 번째 실국장회의를 열고 ‘청정강원 대표상품 만들기 추진전략’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강원지역에 우수한 자원과 상품이 있음에도 전국적인 인지도를 갖춘 대표상품과 이를 안정적으로 판매할 수 있는 유통망이 부족하다는 문제의식에서 마련됐다. 농정국이 제시한 추진전략의 핵심은 상품 개발의 출발점을 시장 수요로 전환하는 것이다. 기존에는 지역에서 상품을 먼저 개발한 뒤 판로를 확보하는 방식이 주로 활용됐다면 앞으로는 대기업을 비롯한 시장의 수요를 먼저 파악하고 실제 소비 가능성과 성장 잠재력이 높은 상품을 선별하는 방식으로 접근한다. 이후 선정된 상품의 특성에 맞춰 제품 개발과 제조·가공을 지원하고 홍보와 마케팅, 유통망 및 판로 확보까지 연계한다는 계획이다. 강원도는 이날 회의에서 나
비즈데일리 장대성 기자 | 김제시가 올해 9월 정기분 재산세로 총 7만1346건, 80억1200만원을 부과했다. 납부 대상자는 오는 30일까지 금융기관과 위택스, 가상계좌 등 다양한 방법을 이용해 재산세를 납부해야 한다. 이번 정기분 재산세 과세 대상은 주택과 토지다. 토지의 경우 주택 부속토지는 제외되며, 올해 6월 1일을 기준으로 해당 토지나 주택을 사실상 소유하고 있는 사람이 납세의무자가 된다. 주택분 재산세는 연간 세액에 따라 납부 시기가 달라진다. 연간 재산세액이 20만원을 초과하는 주택은 납세자의 부담을 분산하기 위해 7월과 9월에 각각 절반씩 나눠 부과된다. 이에 따라 지난 7월 주택분 재산세를 납부했더라도 9월에 다시 고지서를 받을 수 있다. 이는 같은 세금을 이중으로 부과한 것이 아니라 연간 재산세의 나머지 절반인 2기분에 해당한다. 토지분 재산세는 토지의 지목과 이용 형태 등에 따라 종합합산, 별도합산, 분리과세로 구분하며 각각 다른 세율을 적용한다. 별도합산과세는 주거용을 제외한 건축물의 부속토지 등이 주요 대상이다. 분리과세는 전·답·과수원 등 농지와 목장용지 등이 해당하며, 종합합산과세는 별도합산 및 분리과세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 대부
비즈데일리 장대성 기자 | 서울시가 추석을 앞두고 총 2650억원 규모의 서울사랑상품권을 발행한다. 올해는 스마트폰을 이용한 선착순 구매에 어려움을 겪는 고령자를 위해 80억원 규모의 전용 물량을 처음 마련하고 별도의 우선 구매 기간도 운영한다. 서울시는 시민들의 명절 장보기 부담을 줄이고 지역 상권의 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해 14일부터 18일까지 서울사랑상품권을 순차적으로 판매한다고 밝혔다. 전체 발행 규모는 2650억원이다. 서울 전역의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광역 서울사랑상품권이 800억원, 각 자치구 내 가맹점에서 이용하는 자치구 서울사랑상품권이 1850억원이다. 광역 상품권은 14일부터 고령자 우선 판매를 시작하고 18일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판매한다. 자치구 상품권은 15일부터 18일까지 각 자치구가 정한 일정에 따라 발행된다. 상품권 구매는 모두 ‘서울페이플러스(서울Pay+)’ 앱을 통해 할 수 있다. 이번 발행에서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고령자 전용 구매제’ 도입이다. 빠른 스마트폰 조작 여부가 상품권 구매 기회의 차이로 이어지는 문제를 줄이기 위해 별도 물량과 구매 기간을 확보했다. 서울시가 지난 5월 발표한 생활 속 ‘문턱 규제’ 개선
비즈데일리 장대성 기자 | 국산 다연장로켓 ‘천무’가 크로아티아 시장에 진출한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크로아티아 국방부와 천무 18대 공급을 위한 6400억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하면서 한국과 크로아티아 간 대규모 방산협력의 첫 사례가 만들어졌다. 방위사업청은 10일(현지시간) 크로아티아 자그레브에서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크로아티아 국방부가 천무 다연장로켓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 규모는 수주액 기준 4억1000만유로, 한화 약 6400억원이다. 공급 물량은 천무 18대다. 방사청은 이번 계약이 한국과 크로아티아 사이에서 이뤄진 최초의 대규모 방산협력이라는 점에 의미를 두고 있다. 양국은 천무 공급을 시작으로 개별 무기체계 도입을 넘어 현지 기업과의 산업협력과 후속군수지원 등으로 협력 범위를 넓혀 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부도 천무 수출계약 체결을 위해 크로아티아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왔다. 정부 공식 행사와 방산 전시회 등을 계기로 고위급 면담을 이어가면서 한국 무기체계의 성능과 경쟁력을 크로아티아 측에 설명했다. 방사청은 이 같은 정부와 업계의 협력에 더해 한국 방산의 성능과 가격 경쟁력, 신속한 납품 능력과 후속지원 역량 등이 종합적으로 평가
비즈데일리 장대성 기자 | 금산군이 민선 9기 첫 충남도 합동 투자협약을 통해 200억원 규모의 기업투자를 유치했다. 농업회사법인 탑미트㈜와 대한홍삼㈜이 공장 신설과 설비 확충 등에 나서면서 약 50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도 예상된다. 금산군은 지난 10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합동 투자협약식에서 탑미트와 대한홍삼 등 2개 기업과 총 200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민선 9기 출범 이후 처음 마련된 충남도 합동 투자협약으로, 충남지역 8개 시·군과 27개 기업이 참여했다. 협약식에는 문정우 금산군수를 비롯해 박수현 충남도지사와 각 시·군 단체장, 투자기업 대표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지역별 투자계획과 협력방안을 공유했다. 금산군이 유치한 기업은 농업회사법인 탑미트와 대한홍삼으로, 두 기업의 투자 규모를 합하면 200억원에 달한다. 기업들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지역 내 공장 신설과 생산설비 확충 등에 나설 예정이다. 투자가 계획대로 진행되면 금산지역에서 약 50명의 신규 고용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금산군은 기업의 생산시설 투자가 직접적인 고용 창출뿐 아니라 지역 산업과의 연계 확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비즈데일리 장대성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가 인공지능(AI)과 검증된 해외시장 데이터를 결합해 도내 기업의 수출시장 다변화를 지원한다. 기업과 품목, 진출 희망 국가에 맞춘 수출전략 보고서 500건을 제공해 자체 시장조사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기업의 해외 진출을 돕는다는 계획이다. 강원특별자치도는 10일 강원특별자치도경제진흥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AI 기반 맞춤형 수출전략 수립’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강원도와 경제진흥원, KOTRA 등 3개 기관이 서면 방식으로 체결했다. 강원도에 따르면 지방자치단체가 KOTRA와 협력해 AI 기반의 기업 맞춤형 수출전략 보고서를 대규모로 지원하는 것은 전국 지자체 가운데 처음이다. 사업 추진 배경에는 강원지역 수출 증가세와 함께 나타난 국가·품목별 실적 격차가 있다. 강원도가 최근 발표한 ‘2026년 상반기 강원 수출입 동향 및 평가’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수출액은 16억136만달러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1.3% 증가했다. 상반기 기준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하며 3년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지만 수출시장별 흐름에서는 차이가 나타났다. 기존 주력시장인 미국과 대만, 일본의
비즈데일리 장대성 기자 | 부산시가 해양·물류 분야 유망기업과 수도권·지역 투자사를 연결하는 투자 매칭에 나선다. 1000억원이 넘는 스케일업 펀드 결성과 함께 투자·오픈이노베이션·기술이전 상담까지 연계해 지역기업의 성장 자금 확보와 사업 협력을 지원한다. 부산시는 11일 오후 2시 부산유라시아플랫폼에서 ‘2026년 제3회 부기테크 투자쇼’를 개최한다. ‘부기테크’는 부산지역 유망기업과 지역 및 수도권 투자사를 직접 연결해 투자유치 가능성을 높이고 후속 투자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부산시의 투자 매칭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에는 오석근 부산시 미래혁신부시장을 비롯해 시 출자 펀드 운용사와 수도권 투자사, 지역기업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투자쇼는 부산의 산업적 강점을 활용할 수 있는 해양·물류 분야 기업의 투자유치와 사업 협력 확대에 무게를 뒀다. 해양·물류 분야 지역기업 10개사와 부산시가 조성한 펀드 운용사, 해양특화 펀드 운용사 등 총 23개사가 기업 투자설명회(IR)에 참여한다. 부산시는 기업과 투자사 간 직접적인 접점을 넓혀 실질적인 투자 가능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공개모집을 거쳐 선정된 16개 기업을 대상으로 한
비즈데일리 장대성 기자 | 농산물 가격이 일정 기준 아래로 떨어질 경우 정부가 차액의 전부 또는 일부를 지원하는 ‘농산물가격안정제’가 마늘과 양파를 시작으로 본격 시행된다. 기준가격에는 경영비를 전액 반영하고 자가노동비도 포함해 평년 도매가격의 80% 수준을 보장하는 방향으로 제도가 설계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0일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김종구 차관 주재로 ‘제1차 농산물가격안정심의위원회’를 열고 가격안정제 대상 품목과 기준가격 산정방식 등 세부 운영방안을 심의했다고 밝혔다. 농산물가격안정제는 농가의 경영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해 개정된 ‘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안정에 관한 법률’에 따라 도입된 제도다. 개정 법률은 2026년 8월 27일부터 시행됐다. 정부가 사전에 수급관리를 실시했음에도 해당 연도 농산물 평균가격이 기준가격보다 낮아질 경우 그 차액의 전부 또는 일부를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정부는 대상 품목을 한꺼번에 확대하기보다 국민 식생활에 미치는 영향과 선제적 수급관리체계 구축 수준, 객관적인 생산비 통계 확보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단계적으로 늘리기로 했다. 2026년에는 마늘과 양파가 첫 대상 품목으로 선정됐다. 두 품목은 작황 변화에 따른
비즈데일리 장대성 기자 | 지역 청년들이 기업 인사담당자를 직접 만나 채용계획과 직무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자리가 대전에서 마련됐다. 샘표와 한국콜마, 한국조폐공사 등 5개 기업이 참여해 1대1 상담을 진행하고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진로·경력설계와 면접 컨설팅 등 실전 취업 지원 프로그램도 제공했다. 고용노동부는 10일 대전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지역 청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청년 채용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민간과 정부가 협력해 기업의 청년친화 프로그램을 확산하는 ‘청년도약 멤버십’ 사업의 하나로 추진됐다. 청년들이 우수기업의 채용 정보를 얻기 위해 수도권 등 다른 지역으로 이동해야 하는 부담을 줄이고, 지역 현장에서 기업의 실제 채용계획과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접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설명회에는 샘표, 한국콜마, 한국조폐공사, 바이오니아, 세븐일레븐 등 5개 기업이 참여했다. 각 기업은 청년들에게 향후 채용계획과 주요 직무에 대한 정보를 소개했다. 기업 인사담당자와 청년 구직자가 직접 만나는 1대1 상담도 함께 운영해 채용 과정과 직무 등에 대한 궁금증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단순한 기업 설명과 채용 상담을 넘어
비즈데일리 장대성 기자 | 현대제철 당진공장에서 원청과 4개 자회사 노사가 산업안전·보건 개선을 핵심으로 한 단체협약에 합의했다. 지난 3월 10일 개정 노동조합법 시행 이후 원·하청 노사가 실제 교섭을 거쳐 단체협약을 체결한 첫 사례다. 고용노동부는 10일 현대제철 당진공장에서 원청인 현대제철과 4개 자회사 노사가 참석한 가운데 단체협약 조인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원·하청 노사는 ‘2026년 원·하청 교섭 합의서’에 서명하고 자회사 사업장의 산업안전·보건 관리체계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기로 뜻을 모았다. 현대제철의 원·하청 교섭은 노동위원회의 교섭단위 분리 결정에 따라 진행됐다. 노동위원회는 현대제철과 관련해 자회사 4개 노동조합과 사내 협력업체 소속 노동조합을 대상으로 교섭단위 분리 결정을 내렸다. 초심은 지난 4월 16일, 재심은 6월 24일 각각 이뤄졌다. 이에 따라 현대제철은 각각의 교섭단위를 대상으로 협상을 진행해 왔다. 이 가운데 자회사 4개 노동조합과의 원·하청 교섭은 지난 8월 20일 상견례를 시작으로 본격화됐다. 이후 모두 네 차례의 교섭을 거치며 노사 간 입장을 조율했다. 핵심 의제는 산업안전이었다. 노동위원회를 통해 현대제철의 사용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