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와 익산시가 농식품 기업의 추가 투자를 이끌어내며 지역 산업 성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전북도와 익산시는 지난 3월 30일 ㈜팜조아와 세 번째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팜조아는 익산 제4산업단지에 307억 원을 투자하고, 30명의 신규 인력을 채용할 계획이다. 투자 기간은 2026년부터 2028년까지다.
팜조아는 냉동 밀키트와 스무디 키트, 냉동 채소 등 간편식 제품을 생산하는 농식품 가공 전문기업으로, 급속냉동 기술과 체계적인 품질관리 시스템을 기반으로 국내외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또한 이마트, 롯데마트, 코스트코, 쿠팡, 마켓컬리 등 주요 유통 채널을 통해 안정적인 판매망을 구축했으며, 미국과 캐나다, 호주, 홍콩 등 해외 시장 진출도 확대하고 있다.
특히 이번 투자는 팜조아의 세 번째 전북 투자로, 2022년과 2025년에 이어 누적 투자 규모가 591억 원에 달한다. 이는 기업의 지속적인 재투자가 지역 산업 기반과 고용 창출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전북도는 익산시와 협력해 기업의 투자 이행과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할 방침이다.
김인태 전북특별자치도 기업유치실장은 “기업의 지속적인 투자는 지역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며 “앞으로도 기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단발성 투자보다 중요한 것은 ‘재투자’다. 팜조아 사례처럼 기업이 지역에 뿌리를 내리고 확장하는 구조가 만들어질 때, 진정한 지역 산업 생태계가 완성된다.
[비즈데일리 장대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