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가 산업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산업 R&D 혁신방안’**을 발표하고, **‘2026년 신규과제 추진안’**을 논의했다.문신학 산업부 차관은 28일 무역보험공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6년 제1차 산업 R&D 전략기획투자협의회’*를 주재하며 “산업기술 혁신이 국가 경쟁력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 산업 R&D, ‘3대 혁신방향’ 중심으로 대전환이번 혁신방안은 세계 각국이 AI와 첨단산업 중심의 기술 패권 경쟁을 가속화하는 상황에서, 한국 산업기술의 새로운 방향성과 실행체계를 확립하기 위한 전략이다. 산업부는 기존의 수도권 집중형·소규모 분산형 R&D 체제에서 벗어나, ① 지역을 위한 R&D, ② M.AX 얼라이언스(산학연 협력형 R&D), ③ 산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R&D 등 3대 혁신축을 중심으로 산업 R&D 패러다임을 전면 재편한다. ■ 지역 중심 R&D…‘5극3특 성장엔진’ 본격 가동산업부는 지역 불균형을 해소하고 산업 위기 지역의 재도약을 위한 R&D 투자 확대에 나선다.‘5극3특 성장엔진 육성 계획’에 따라 2조 원 규모의 지역 R&D 패키지를 추진
해양수산부와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KIMST)이 해양수산 분야의 딥테크(Deep Tech) 기술 전환을 본격화한다. 양 기관은 1월 29일부터 3월 4일까지 신규 딥테크 연구개발(R&D) 과제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딥테크는 기존 기술을 단순 개선하는 수준을 넘어, 산업 구조 전반에 장기적 변화를 유도하는 핵심 원천기술을 의미한다. 세계 주요국은 딥테크를 미래 성장동력으로 보고 관련 기업 육성을 위한 중장기 투자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 해양수산부 역시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딥테크 기술을 활용해 해양환경 문제와 기후변화 대응 등 현안을 해결하고, 기술 성과를 토대로 새로운 시장을 창출할 ‘오션스타’ 기업 육성을 목표로 지난해부터 ‘해양수산 딥테크 육성 기술개발(R&D)’ 사업을 추진해왔다. 올해 공모에서는 딥테크 기술의 활용·융합을 통해 해양수산 분야 난제를 해결하는 기술개발 과제 4건, 국내 유망 딥테크 기업의 해외 진출과 국제 시장 점유율 확대를 지원하는 기술개발 과제 1건 등 총 5건의 신규 과제를 지원할 계획이다. 김명진 해양수산부 해양정책관은 “이번 사업이 잠재력 있는 딥테크 기업이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돼, 해양환경 보전과 기후변화
서귀포시가 ‘2026년 상반기 농어촌진흥기금 융자지원 사업’ 신청을 2월 6일까지 받는다. 접수는 주소지 읍·면사무소와 동주민센터에서 진행된다. 이번 융자지원은 제주도 내에서 농·임·축·수산업을 주업으로 하는 농어가와 생산자단체를 대상으로 한다. 영농 규모에 따라 농어가는 최대 1억 원, 생산자단체는 최대 3억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금리는 **연 0.7%**로, 시중 금융상품 대비 부담이 크게 낮다. 운전자금은 2년 이내 상환(1회에 한해 2년 연장 가능), 시설자금은 3년 거치 후 5년 균분 상환 방식으로 운영된다. 농어촌진흥기금은 고물가·고금리 장기화로 경영 압박을 받는 농어업인을 돕기 위한 대표적인 정책자금이다. 2026년 전체 융자 규모는 5,000억 원으로, 이 가운데 상반기에만 2,500억 원이 집중 지원된다. 서귀포시는 지난해에도 적극적인 기금 운용을 통해 2025년 상반기 2,342건(947억7,700만 원), **하반기 1,773건(775억500만 원)**의 융자를 추천하며 농어가 자금난 해소에 힘을 보탰다. 오용화 서귀포시 친환경농정과장은 “이번 기금 지원이 경영비 상승과 높은 시중금리로 어려움을 겪는 농어업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서귀포시가 말농가 소득 기반을 넓히고 생활·관광 승마를 활성화하기 위해 올해 말산업 전반에 대한 투자를 본격화한다. 먼저 말농가 소득 창출을 위한 핵심 사업으로는 ▲승용마 거점조련센터 훈련용 주로 및 마사 신축 10억 원 ▲말 사육환경 개선 7천만 원 ▲승용마 조련 지원 4천만 원 ▲마필 경매 지원 1천9백만 원 등이 추진된다. 조련 인프라 확충과 거래 활성화를 동시에 노려 현장 체감도를 높인다는 구상이다. 특히 2026년 말산업 특구 공모에 선정되며 총사업비 **12억5천만 원(국비 5억, 지방비 5억, 자부담 2억5천만 원)**이 투입된다. 이를 통해 서귀포시 승용마 거점조련센터 내 900m 규모의 승용·경주마 훈련용 주로와 360㎡ 규모의 마사가 추가로 조성될 예정이다. 체계적인 조련 환경이 갖춰지면 연간 조련 두수 확대가 가능해져 말농가 소득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말 사육농가의 환경 개선 시설 지원, 경주마 X-ray 진단비 지원을 통한 경매 활성화, 승용마 조련비용 지원 등 현장 밀착형 정책도 병행해 말산업 전반의 경쟁력을 끌어올린다. 생활 승마와 관광 연계 분야에서도 투자가 이어진다. **학생승마체험(3억5천2백만
제주시가 양식어가의 경영 부담을 덜고 지속가능한 양식산업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대규모 재정 투입에 나선다. 제주시는 올해 양식산업 전반의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총 7개 사업에 56억 3,900만 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이상기후 대응부터 친환경 양식체계 구축까지 현장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지원에 방점이 찍혔다. 먼저 기후 변화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양식어가의 경영 안정을 돕기 위해 ▲고수온 대비 양식장 피해예방 물품 구입 지원에 1억 5,000만 원 ▲육상양식장 양식품종 다양화를 위한 종자 구입에 1억 3,400만 원 ▲추자도수협 해조류(참모자반) 종자 구입에 4,800만 원을 지원한다. 아울러 친환경·안전 수산물 생산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도 확대한다. ▲배합사료 직불금 27억 5,000만 원 ▲수산동물 질병 예방을 위한 백신 지원 25억 원 ▲위해생물 구제제 지원 4,300만 원 ▲수산생물 질병관리 방역에 1,400만 원을 각각 투입해 안정적인 양식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현재 제주시가 추진 중인 양식산업 관련 공모사업 4건 가운데 3개 사업은 이미 신청 접수를 받고 있으며, 오는 2월까지 보조금 심의와 지원 대상자 선정을 마무리한다. 이후 3월
경기도가 올해 지역균형발전사업에 총 490억 원을 투입한다.주요 사업으로는 양평 ‘물안개공원 조성’, 연천 ‘세계평화정원 조성’, 포천 ‘포천천 블루웨이 조성’ 등이 포함됐다. 경기도는 27일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열린 *‘지역균형발전위원회’*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지역균형발전 기본계획 변경안과 2026년도 시행계획안을 의결했다고 28일 밝혔다. ■ 5년간 3,600억 투입…도내 저발전지역 성장 견인‘경기도 지역균형발전사업’은 도내 저발전지역의 성장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5년 단위 전략사업으로, 2015년 시작된 이래 올해는 제3차 사업(2025~2029년)이 추진 중이다. 이번 제3차 사업에는 가평, 양평, 연천, 포천, 여주, 동두천 등 6개 시·군이 대상이며, 경기도는 5년간 총 3,600억 원 규모의 도비를 투입한다.이 중 2,400억 원은 27개 전략사업에, 1,200억 원은 17개 성과사업에 각각 배정됐다. ■ 올해 490억 원 투입…관광·인프라·생활 SOC 중심 추진2026년도 사업은 제3차 사업의 2년 차로, 5개 시·군 15개 사업에 총 490억 원(도비 391억 원, 시군비 99억 원)을 투입한다. 주요 사업은 다음과 같다. 가평군:
제주특별자치도가 지역 건설 경기 침체를 타개하기 위한 **‘건설경기 활성화 종합대책’**을 28일 발표했다.이번 대책은 △에너지 전환 연계 건설 수요 창출 △정책기금 금융지원 △도내업체 하도급 관리 강화 △전략적 공공투자 확대 등 4대 핵심 축으로 구성됐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건설업이 회복되면 일자리가 생기고, 일자리가 소득을 안정시키며, 안정된 소득이 소비로 이어지는 지역경제 선순환의 핵심 고리가 형성된다”고 강조했다. ■ 에너지 전환과 연계한 ‘그린 리모델링’ 중심 건설 수요 창출제주도는 에너지 효율 향상 사업과 건설산업을 연계해 신규 수요를 창출한다.대표적으로 전기식 냉난방 시스템인 히트펌프 설치 사업을 ‘그린 리모델링’과 결합해 건축물의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동시에 관련 건설 일자리를 늘린다는 구상이다. 올해 태양광 설비가 설치된 1,563개 주택에 히트펌프를 보급하고, 사회복지시설(2개소), 국공립 어린이집(10개소) 등 공공시설에도 확대 적용할 예정이다.또한, **히트펌프 장기분할상환 요금제(On-Bill Repayment)**를 도입해 초기 설치비 부담을 완화하고, 2월부터 중앙정부와 협의에 나선다. 이와 함께 노후 공공임대주택 리모델링 및
기획예산처가 1월 27일 개최한 *‘2026년도 제1차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에서 총 두 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구미시 광역 통합바이오가스화시설 실시협약(안) ▲서울시 제물포터널 실시협약 변경(안)이 주요 논의 대상이었다. ■ 구미·칠곡 유기성 폐기물 통합 처리…바이오가스화시설로 악취 민원 해소 기대첫 번째 안건인 구미시 광역 통합바이오가스화시설 민간투자사업은 총사업비 약 2천억 원 규모로, 구미와 칠곡 지역의 노후 폐기물 처리시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사업이다.이 사업은 하루 575톤 규모의 유기성 폐기물을 처리할 수 있는 통합바이오가스화시설을 구축하는 것으로, 기존 7곳의 개별 처리시설을 하나로 통합해 처리 효율을 높이고 악취 문제를 완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부는 ‘바이오가스법’ 시행 이후, 신규 또는 교체되는 바이오가스 생산시설에 대해 통합 처리시설을 우선 설치하도록 의무화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그 정책 방향에 부합하는 대표적인 사례로 꼽힌다. ■ 서울 제물포터널, 실시협약 변경으로 ‘통행료 인하’ 가능성두 번째 안건은 **서울시 제물포터널(현 신월여의지하도로) 민간투자사업 실시협약 변경(안)**이다.총사업비 약 5천억 원
중소벤처기업부가 국내 기술거래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지원사업을 내놓았다. 중기부는 27일 ‘2026년 중소기업 기술거래 기반조성 지원사업’을 공고하고, 기술 관련 기관 및 중소기업의 거래 활동을 전폭 지원한다고 밝혔다. ■ 기술거래 전 과정 지원…‘스마트테크브릿지’ 중심 운영이번 사업은 기술보증기금의 기술거래 플랫폼 **‘스마트테크브릿지(Smart Tech-Bridge)’**를 핵심 운영체계로 삼는다.이 플랫폼을 통해 ▲기술 수요 발굴 ▲중개 및 계약 ▲해외 기술이전 등 기술거래 전 과정을 원스톱으로 지원한다는 계획이다.특히 성과가 검증된 플랫폼을 적극 활용해 정책 효율성을 극대화하겠다는 것이 중기부의 목표다. ■ 영상 콘텐츠·해외 컨설팅 등 신규 사업 신설올해는 작년과 비교해 여러 변화가 도입됐다.우선 중소기업의 신속한 기술솔루션 탐색을 돕기 위해 연구소·기술군 중심의 영상 콘텐츠 제작 지원이 새롭게 신설됐다.또한 해외 기술수출을 준비하는 기업을 위한 맞춤형 컨설팅도 추진해, 국내 기술의 글로벌 진출을 본격적으로 지원한다. 이와 함께 민·관 공동중개 인센티브 확대와 중개수수료 지원 규모 증대를 통해 중소기업의 기술거래 부담을 완화할 계획이다. ■ A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K-푸드 수출 확대를 위한 중동·아세안 현장 외교에 나선다.농식품부는 송 장관이 1월 27일부터 31일까지 아랍에미리트(UAE)와 싱가포르를 순방하며, 지난해 12월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글로벌 K-푸드 수출 전략(A-B-C-D-E)’**의 현장 이행에 속도를 낼 계획이라고 밝혔다. ■ UAE서 식량안보 협력 논의… K-할랄·스마트농업 확대송 장관은 UAE 방문 기간 중 암나 알 다하크 기후변화환경부 장관과 회담을 갖고, 식량안보 강화를 위한 양국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이번 논의는 지난해 11월 열린 한-UAE 정상회담에서 도출된 협력 과제의 후속 조치로, K-할랄식품, 스마트팜, 농업기술 등을 중심으로 한 구체적인 협력 모델이 제시될 예정이다. 또한 중동·아프리카 최대 규모의 식품박람회인 ‘걸푸드(Gulfood)’ 현장을 찾아 우리 농식품 수출기업을 직접 격려하고, 인플루언서와 대학 한류동호회로 구성된 K-푸드 서포터즈를 대상으로 할랄 인증 한우 등 K-할랄식품을 소개한다.패션·문화·뷰티 등 K-이니셔티브와 연계한 체험형 홍보를 통해 현지 소비자와의 접점도 넓힐 계획이다. ■ 싱가포르서 한우·한돈 수출 확대 협의싱가포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