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9일 오후 수석·보좌관 회의를 주재하고, 수도권 일극 체제 해소와 지방 주도 성장을 위한 정책 대전환을 다시금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모두발언에서 “수도권 중심 구조를 깨고, 지역이 주도하는 균형 성장을 실현해야 한다”며 “국가 행정 전반에서 수도권에서 멀수록 두텁게 지원한다는 원칙 아래 파격적인 인센티브 체계를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또한 최근 물가 지표가 안정세를 보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국민 먹거리 물가 불안이 여전하다고 지적하며, “담합 등 국가 시스템을 악용해 국민에게 피해를 주는 행위는 반드시 시정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책 신뢰를 높이기 위해 힘 있는 세력에 대한 봐주기나 회피가 있어서는 안 된다”며 철저한 관리 감독을 주문했다. 비공개회의에서는 국민 생활과 직결된 **‘국민 체감 정책’**을 중심으로 구체적인 과제들이 논의됐다. 주요 내용은 ▲문자 전송자격 인증제 도입 및 제재 강화 등 불법 스팸 방지 대책 ▲전세 사기 피해 예방을 위한 임차인 정보 제공 강화 ▲소비자 집단 피해구제 소송제도 개선 ▲아침·야간 돌봄서비스 확대 등으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정책들이 중점 검토됐다. 보고를 받은 이 대통령은 “
이재명 대통령이 미래 세대 과학 인재들을 만나 과학기술 중심 국가 비전을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4일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제12회 미래과학자와의 대화’**에서 “과학기술을 존중하고 투자하며, 과학기술자가 인정받는 사회만이 미래를 가질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과학기술은 한 나라의 국가 역량 그 자체”라며 “역사적으로 과학기술을 존중한 체제는 흥했고, 이를 경시한 시대는 쇠퇴했다. 앞으로도 이 원칙은 변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또 “대한민국은 자원이 풍부하지 않지만, 교육과 과학기술에 꾸준히 투자해 세계가 인정하는 나라가 됐다”며 “국가 간 경쟁이 치열할수록 국민의 역량이 곧 국가의 경쟁력이며, 여러분 손에 대한민국의 미래가 달려 있다”고 당부했다. 이번 행사는 **‘도전하는 과학자, 도약하는 대한민국’**을 주제로 열렸으며, 대한민국 이공계 최우수 학생들의 성취를 격려하고 이들이 제안하는 과학기술 발전 방향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대통령과학장학생 205명, 국제과학올림피아드 수상자 35명 등 총 27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과학기술 혁신을 통한 국가 발전 방안과 청년 연구자 지원 정책 등에 대한 의견을 나
김민석 국무총리가 K-컬처와 첨단 기술이 결합된 산업 현장을 직접 점검하며, 콘텐츠·플랫폼 산업을 미래 국가 전략 자산으로 키우겠다는 정부의 방향성을 재확인했다. 문화와 기술의 융합이 곧 국가 경쟁력이라는 메시지를 현장에서 분명히 한 행보다. ■ K-컬처 릴레이 현장 방문…이번엔 네이버김민석 국무총리는 2월 4일 오후, 네이버 본사가 위치한 경기도 성남을 찾아 콘텐츠 제작과 플랫폼 기술이 결합된 산업 현장을 살펴봤다. 이번 방문은 넥슨, CJ ENM, 하이브 등 K-컬처 대표 기업들을 잇는 릴레이 현장 점검의 일환으로, 문화 콘텐츠가 대한민국의 핵심 미래 자산이라는 점을 재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 총리는 “백범 김구 선생이 꿈꿨던 문화국가의 비전에서 출발해, 이제는 한 단계 진화한 세계 AI 문화선도국가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 모션 스테이지 체험…기술로 확장되는 콘텐츠김 총리는 네이버의 첨단 콘텐츠 제작 공간인 모션 스테이지를 직접 둘러보며 기술 기반 창작 환경을 점검했다. 모션 스테이지는 실제 인물의 움직임을 가상 배경과 결합해 실시간 3D 콘텐츠로 구현하는 스튜디오로, HDR 영상과 이머시브 오디오, 모션캡처 기술 등 네이버의 핵심 기술이
경상남도가 국가계획 반영과 국비 확보를 위해 중앙부처를 직접 찾으며 교통·물류 현안 해결에 속도를 내고 있다. 경남도는 4일 **기획예산처**를 방문해 예산 편성 핵심 관계자들과 잇달아 면담하고, 지역 핵심 교통·물류 사업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하며 국가계획 반영과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날 김명주 경남도 경제부지사는 재정성과국장, 경제예산심의관, 재정투자심의관을 비롯해 타당성심사과장, 국토교통예산과장, 인공지능디지털예산과장 등을 차례로 만나 경남 주요 현안 사업의 추진 배경과 기대 효과를 상세히 설명했다. 경남도는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과 관련해 동대구~창원~가덕도신공항 고속화철도를 포함한 일반철도 11개 노선의 반영을 건의했다. 이와 함께 부·울·경 1시간 생활권 조성을 위한 동남권 순환 광역철도의 예비타당성조사가 조속히 통과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또한 사천공항 국제노선 확대를 위해 공항 확장과 세관·출입국·검역(CIQ) 시설 설치를 제7차 공항개발 종합계획에 반영해 줄 것을 건의했다. 도로 분야에서는 남북6축(영동~합천) 고속도로 건설을 포함한 4개 노선을 제3차 고속도로 건설계획에, 창원~김해 고속도로 건설을 포함한 5개 노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