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를 국빈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재외동포 지원 확대 의지를 밝히며 해외 한인 사회와의 협력 강화를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1일(현지시간) 싱가포르 시내 한 호텔에서 열린 동포 만찬 간담회에서 “재외동포들이 어느 나라에 있든 차별 없이 존중받고 더 많은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정부가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재외동포 민원 전수조사 지시”이 대통령은 이날 간담회에서 재외동포 사회의 목소리를 직접 정책에 반영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그는 “외교부에 전 세계 동포사회의 민원과 건의 사항을 전수 조사하라고 지시했다”며 “현재 약 1400건의 의견이 접수돼 검토가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전 세계에 700만 명이 넘는 재외동포가 있는 만큼, 앞으로는 재외공관들이 동포들과 더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싱가포르 한인사회, 양국 교류 가교”이 대통령은 싱가포르 한인 사회의 역할에 대해서도 높이 평가했다. 그는 “싱가포르에는 약 2만5000명의 동포가 거주하며 경제와 문화 교류의 중요한 연결고리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한국과 싱가포르가 1975년 수교했지만 싱가포르 한인회는 그보다 앞선 196
이재명 대통령이 제107주년 3·1절을 맞아 3·1혁명의 정신이 민주주의와 평화가 흔들리는 시대를 살아가는 세계에 새로운 희망을 제시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독립운동 정신 계승과 함께 한반도 평화, 한일 관계 개선, 독립유공자 예우 강화 의지도 함께 밝혔다. 이 대통령은 1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107주년 3·1절 기념식 기념사를 통해 “우리 선열들이 외쳤고 국민이 이어온 3·1혁명 정신이야말로 위기의 시대를 살아가는 세계인들을 새로운 희망으로 이끄는 밝은 빛”이라고 말했다. “3·1혁명은 독립선언이자 평화선언”이 대통령은 3·1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단순한 독립운동을 넘어 평화와 공존의 방향을 제시한 사건으로 규정했다. 그는 “3·1혁명은 독립선언이면서 동시에 평화선언이었다”며 “우리가 앞으로 나아가야 할 평화와 공존의 미래를 가리킨 나침반과 같은 정신”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한 세기 전 세계가 강자의 힘이 약자를 짓누르던 격변기였다면, 지금 국제사회 역시 힘의 논리가 국제 규범을 위협하는 또 다른 전환기를 지나고 있다”며 “이럴 때일수록 3·1혁명의 정신을 다시 새겨야 한다”고 말했다. 독립유공자 예우 강화 의지 재확인이 대통령은 나라를 위해 헌신한
비즈데일리 최진호 기자 | [제107주년 3·1절 경기도지사 기념사 전문] 존경하는 1,420만 경기도민 여러분, 독립유공자와 유가족 여러분, 제107주년 3.1절입니다. 내란을 이겨낸 ‘빛의 혁명’과 ‘국민주권 정부’ 출범 이후 첫 번째로 맞이하는 3.1절이기에 더욱 뜻깊습니다. 오늘의 우리에게 민주, 평화, 번영의 길을 열어갈 힘을 주신 순국선열과 애국지사들께 깊은 존경의 마음을 바칩니다. 선대의 정신을 지키고 키워오신 유가족 여러분께도 진심 어린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107년 전 경기도는 3.1운동의 시작점이자 중심지였습니다. 일제에 맞서 가장 먼저 일어섰고, 가장 치열하게 싸웠습니다. 그러나 그만큼 일제의 탄압도 잔혹했습니다. 4월 6일부터 17일, 불과 열흘 사이에만, 화성 제암리와 고주리 주민 스물아홉 명을 포함해 모두 마흔다섯 명이 학살되었습니다. 선조들은 일제의 야만적 폭력에 결코 굴하지 않았습니다. 스스로 역사의 주인이 된 청년, 여성, 노동자, 농민, 상인들은 수많은 독립단체와 비밀결사를 조직해 대한민국임시정부를 지원하
전주시가 정부의 전주권 메가시티 구상과 피지컬 AI 산업 육성 전략에 발맞춰 미래 산업 대응에 속도를 낸다. 새만금 대규모 투자와 연계해 전주를 첨단 산업과 생활 인프라가 결합된 핵심 거점 도시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이재명 대통령은 27일 전북대학교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0차 타운홀 미팅’을 통해 전북 지역 발전 전략을 논의하고 도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행사에는 주요 부처 장관과 국회의원, 지역 주민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했다. 2백만 메가시티 구상…전주권 대도시권 전략 제시이날 타운홀 미팅에서는 국토교통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농림축산식품부,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전북 발전을 위한 핵심 정책 방향을 발표했다. 국토교통부는 수도권 집중 구조에 대응하기 위한 2백만 규모 메가시티 구축 계획을 제시했다.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은 공공기관 2차 이전과 전주 MICE 산업 육성, 스타트업과 혁신기업 유치를 통해 공공기관과 기업, 혁신 산업이 함께 성장하는 전주 대도시권 공간 혁신 전략을 설명했다. 또 제3차 고속도로 건설 계획과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이 추진되면 전주권 메가시티 형성의 핵심 기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주, 새만금 배후 ‘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