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가 청년 근로자의 자산 형성과 지역 중소기업의 고용 안정을 동시에 지원하는 ‘청년 디딤돌 2배 적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3월 16일부터 4월 10일까지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청년이 매월 10만 원을 저축하면 기업과 도·시군이 각각 5만 원씩을 추가로 지원해 총 20만 원이 적립되는 구조다.
참여 청년은 3년 만기 시 원금 기준 최대 720만 원과 이자를 함께 받을 수 있어 목돈 마련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청 대상은 속초시에 거주하며 도내 중소기업에 재직 중인 18세 이상 45세 이하 청년이다. 고용보험 가입자이면서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다만 기존 자산형성 지원사업에 참여했거나 현재 참여 중인 경우에는 신청이 제한된다.
신청은 기업과 근로자가 함께 ‘청년 디딤돌 2배 적금’ 공식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하면 된다.
속초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청년의 경제적 자립 기반을 강화하고, 중소기업의 인력 유지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청년이 지역에서 안정적으로 일하며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하겠다”며 “청년과 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청년 정책의 핵심은 ‘머무를 이유’를 만드는 것이다. 자산 형성과 일자리 안정이 함께 갈 때 지역에 뿌리내릴 수 있다.
[비즈데일리 장대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