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가 ‘2026년 민관협력 오픈이노베이션 지원사업’ 공고를 통해 개방형 혁신 수요가 있는 대·중견기업과 공공기관을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모집 기간은 2025년 12월 30일부터 2026년 1월 23일까지다.
■ 스타트업-대·중견기업 협업 본격 지원
민관협력 오픈이노베이션 지원사업은 신사업 진출과 혁신 기술 도입을 목표로, 대·중견기업·공공기관과 스타트업 간 협업 모델 구축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파트너십이 성사될 경우, 스타트업에는 기술검증(PoC), 시제품 제작 등을 위한 협업 자금 최대 1억4,000만 원이 지원된다.
2026년에는 총 120개 내외의 스타트업이 지원 대상에 포함될 예정이다.
■ 두 가지 트랙으로 수요기업 모집
이번 공고에서는 ▲전략과제 해결형 ▲민간 선별·추천형 등 2개 트랙을 통해 개방형 혁신 수요를 접수한다.
① 전략과제 해결형
‘2025~2027 중소기업 기술전략 로드맵’에 포함된 분야를 중심으로, 대·중견기업과 공공기관이 협업 수요과제를 제안하면 이후 해당 과제를 함께 수행할 스타트업을 공모·매칭한다.
이번 공모에서는 30개 내외 협업 과제가 선정될 예정이다.
② 민간 선별·추천형
개방형 혁신 수요기업이나 지원기관이 자체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통해 선별한 스타트업을 중기부가 연계 지원하는 방식이다.
동반성장 실적과 전담조직, 예산 등 오픈이노베이션 역량이 우수한 기업·기관 30곳 내외를 먼저 선정한 뒤,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선발된 창업기업을 추천받을 계획이다.
■ “개방형 혁신은 선택 아닌 필수 전략”
조경원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정책관은 “시장과 산업 환경이 급변하는 상황에서 개방형 혁신은 혁신 기술 도입과 신사업 발굴을 위한 필수 전략”이라며, “대기업과 스타트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개방형 혁신 생태계를 지속적으로 활성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 K-Startup 누리집서 상세 내용 확인
사업 세부 내용과 신청 방법은 K-Startup 누리집에 게시된 ‘2026년 민관협력 오픈이노베이션 지원사업 수요기업 모집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기술 변화 속도가 빨라질수록 혼자 가는 혁신에는 한계가 있다. 이번 오픈이노베이션 사업은 대기업의 자원과 스타트업의 기술이 만나는 현실적인 성장 사다리가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비즈데일리 장대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