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1.20 (화)

  • 흐림동두천 -11.6℃
  • 구름조금강릉 -1.3℃
  • 구름조금서울 -10.1℃
  • 구름많음대전 -6.9℃
  • 구름조금대구 -3.8℃
  • 구름많음울산 -2.6℃
  • 구름조금광주 -3.3℃
  • 구름많음부산 -1.3℃
  • 구름많음고창 -5.2℃
  • 흐림제주 2.4℃
  • 구름많음강화 -10.3℃
  • 구름많음보은 -6.8℃
  • 구름많음금산 -7.2℃
  • 흐림강진군 -3.8℃
  • 구름많음경주시 -2.6℃
  • 구름많음거제 -1.1℃
기상청 제공

경제

광주·전남 행정통합 토크콘서트 열려…“시·도민과 함께 길 찾는다”

김영록 지사, 시·도민과 직접 소통하며 궁금증 해결·우려 해소

 

전라남도가 광주·전남 행정통합 논의의 본격적인 공론화에 나섰다.
19일 광주광역시청 무등홀에서 열린 ‘광주·전남특별시 추진위원회 토크콘서트’에서 김영록 전남지사는 직접 참석해 통합 추진의 배경과 필요성, 그리고 향후 계획을 설명하며 시·도민과의 열린 대화의 장을 가졌다.

 

■ “광주시민이 묻고, 김영록 지사가 답하다!”

이번 행사는 ‘광주시민이 묻고, 김영록 지사가 답하다!’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광주·전남 행정통합과 관련해 지역민이 궁금해하는 사안과 우려를 직접 듣고 답변하는 쌍방향 소통 토크콘서트 형식이었다.

 

행사는 김영록 지사와 오승용 광주·전남특별시 추진위원회 상임대표의 대담으로 진행됐으며, 현장 질의뿐 아니라 유튜브 생중계를 통한 실시간 댓글 참여도 가능해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폭넓은 참여가 이뤄졌다.

 

■ “광주·전남 통합은 미래 100년 설계의 첫걸음”

김영록 지사는 토크콘서트에서 광주·전남 행정통합의 추진 배경과 필요성, 특별법 제정 방향, 균형발전 전략 등을 설명했다.

 

그는 “광주·전남 행정통합은 지역의 미래 100년을 내다보는 대전환 과제”라며 “지속적인 인구 감소와 산업 정체를 타개하고, 호남의 성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미래형 통합 지방정부의 비전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시·도민이 가장 궁금해하는 의사결정 구조와 행정 효율성, 예산과 인사 운영 체계, 균형발전을 위한 특례 확보 방안 등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하며, “통합은 행정 단순화를 넘어 공동 번영의 전략적 선택”이라고 강조했다.

 

■ 현장 중심 ‘도민공청회’ 및 온라인 공론화 추진

전남도는 이번 토크콘서트를 시작으로 도민 참여형 소통 행보를 강화한다.
22개 시·군을 순회하는 도민공청회와 함께 온라인 소통 플랫폼을 병행 운영해, 시·도민 의견을 폭넓게 수렴할 계획이다.

 

이미 이날 토크콘서트에 앞서 영암에서 첫 도민공청회가 열려, 통합 추진 방향과 특례 내용을 공유하고 도민 의견을 청취했다. 전남도는 이러한 숙의 과정을 통해 통합 추진의 공감대를 확대하겠다는 방침이다.

 

■ “시·도민 뜻 반영해 통합 지방정부의 모델 만들 것”

김영록 지사는 “광주·전남 행정통합은 호남 발전의 획기적 전환점이 될 중요한 과제”라며 “토크콘서트를 통해 시·도민의 다양한 의견을 직접 들을 수 있어 뜻깊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22개 시·군을 직접 찾아가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통합 지방정부의 주인인 시·도민 한 분 한 분의 뜻이 정책에 반영되도록 하겠다”며 “320만 시·도민의 염원을 모아 광주·전남 대통합의 새 역사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광주·전남의 행정통합 논의는 단순한 행정 효율화가 아닌 지역 생존 전략이자 미래 성장의 분기점이다. 행정구역을 넘어선 진정한 통합이 이뤄지려면, 시·도민의 신뢰와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비즈데일리 장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