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가 우리 수산식품 수출기업의 해외 인증 취득을 지원하기 위한 ‘2026년 수출인증 취득 지원사업’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2월 5일부터 3월 6일까지다.
‘수출인증 취득 지원사업’은 비건, 할랄, 윤리경영 등 해외 시장에서 요구되는 국제 인증을 취득할 때 발생하는 비용을 정부가 지원하는 사업이다. 각국의 수입 규제나 바이어 요구 조건에 대응할 수 있도록 해 국내 수산식품 기업의 비관세장벽 대응력을 강화하는 것이 목적이다.
해양수산부는 올해 사업 규모를 대폭 확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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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 인증 종류: 48종 → 50종으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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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 대상 기업: 157개사 → 225개사로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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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 한도: 인증 종류별로 최대 1억 원 지원
이번에 지원하는 인증은 두 가지 유형으로 나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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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식품 규격 인증(34종) – 인도네시아 할랄 인증 등 국가별 수출 요건 충족을 위한 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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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 전략 인증(16종) – 코스트코 등 해외 대형 유통업체가 요구하는 시장 접근용 인증
지원 대상은 현재 수산식품을 수출 중이거나 수출을 준비 중인 국내 수산식품 기업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3월 6일까지 ‘수산식품 수출지원 플랫폼’(www.fishtrade.go.kr)을 통해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양영진 해양수산부 수산정책관은 “국가별 소비자 기호와 유통업체의 인증 요구가 우리 수산식품 수출에 커다란 비관세장벽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국제 인증 취득을 촉진하고 수산식품의 해외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수출의 경쟁력은 품질을 넘어 ‘신뢰’로 결정된다. 해양수산부의 이번 지원이 한국 수산식품이 글로벌 인증 시장에서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
[비즈데일리 장대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