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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산업통상부, ‘한미 전략적 투자 MOU 이행위원회’ 첫 회의 개최

한미 관세합의의 차질 없는 이행을 위한 준비 노력 가속화

 

산업통상자원부가 **‘제1차 한미 전략적 투자 MOU 이행위원회’**를 개최하고, 최근 한미 간 관세 합의 이행과 전략적 투자 협력 방안을 본격 논의했다.

 

회의는 2월 13일 서울에서 열렸으며, 이는 지난 1월 말 미국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인상 관련 SNS 발언 이후 양국 간 통상 협력 관리 체계를 점검하기 위한 첫 공식 회의다.

 

정부는 이번 회의에서 미국 측에 ‘한미 전략적 투자 관리를 위한 특별법’ 입법 추진 동향을 설명하고, 한미 관세 합의가 차질 없이 이행될 수 있도록 우리 정부의 강한 의지를 전달했다.

 

또한 특별법이 통과되기 전이라도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2월 10일 대외경제장관회의에서 임시 추진체계를 마련했으며, 이번 이행위원회는 그 체계를 실질적으로 가동하는 첫 공식 회의로 의미를 갖는다.

 

참석자들은 한미 관세 합의의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한미 전략적 투자 후보 프로젝트의 검토 방향 및 절차를 논의했다. 특히 對美(대미) 투자 프로젝트가 국익에 부합하도록 각 부처와 유관 기관이 긴밀히 협력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이행위원회를 통해 한미 관세 합의 이행을 철저히 준비해 우리 기업의 대미 통상 불확실성을 최소화하겠다”며 “모든 투자 프로젝트는 국익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투명하고 엄정하게 검토하겠다”고 강조했다.


한미 통상 환경이 빠르게 변하는 만큼, 정부의 선제적 대응과 명확한 원칙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번 이행위원회가 기업과 국가 모두의 이익을 지키는 실질적 협의체로 자리잡길 바란다.

[비즈데일리 장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