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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오문 인터뷰]
대전 갓샌 운영하는 이민아 대표를 만나 인터뷰 진행했습니다.

“갓 구운 빵으로 만든 신선한 한 끼”
대전 갓샌 이민아 대표의 청년 창업 이야기
청년 사장의 도전, 갓샌의 시작
대전에서 ‘갓샌’을 운영하고 있는 이민아 대표는 올해 스물세 살의 젊은 청년 창업가다. 갓샌은 이름 그대로 ‘갓 만든 샌드위치’를 뜻하며, 바게트와 치아바타를 활용해 만든 신선한 샌드위치를 제공한다. 이 대표는 “바게트가 딱딱하고 먹기 불편하다는 인식을 바꿔보고 싶었다”며 창업 계기를 전했다.
신선함을 원칙으로 지켜내다
갓샌의 가장 큰 특징은 ‘당일 생산, 당일 폐기’ 원칙이다. 바게트와 치아바타는 매일 아침 직접 구워내고, 샌드위치 속재료 또한 당일에 준비한다. 남는 것은 아깝더라도 버리고, 손님에게는 언제나 신선한 맛을 제공하는 것이 갓샌의 철학이다. 이민아 대표는 “속재료까지 매일 준비하기 때문에 더 건강하고 신선한 샌드위치를 드릴 수 있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초보 사장이 말하는 ‘노하우’
창업 초기인 만큼 “아직 특별한 노하우는 없다”고 겸손하게 말했지만, 그는 꾸준함과 열정을 가장 큰 무기로 꼽았다. “이 일은 정말 좋아하지 않으면 할 수 없다”며, 매일 새벽부터 준비를 이어가는 끈기가 갓샌을 지탱하는 힘이라고 강조했다.
앞으로의 목표와 꿈
이 대표는 갓샌을 단순한 동네 샌드위치 가게가 아닌, 브랜드로 키우고 싶은 꿈을 갖고 있다. 현재는 1호점을 안정적으로 운영하는 데 집중하고 있으며, 장기적으로는 2호점, 3호점까지 확장해 더 많은 고객에게 ‘갓 만든 신선한 샌드위치’를 알리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고객에게 전하는 메시지
갓샌은 단순히 빵을 파는 공간이 아니라 한 끼 식사가 될 수 있는 건강한 샌드위치 공간을 지향한다. 아파트 단지에 위치해 주부 고객층이 많다는 점을 고려해 건강함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있다. 이 대표는 “많은 분들이 직접 매장에 오셔서 신선한 샌드위치와 함께 매장의 분위기도 느껴보셨으면 좋겠다”며 환한 미소를 지었다.

대전 갓샌은 ‘신선함’이라는 기본에 충실하며 지역 주민들에게 새로운 샌드위치 문화를 제안하고 있다. 23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시작된 이민아 대표의 도전은 그 자체로 특별하다. 앞으로 갓샌이 대전의 대표적인 샌드위치 브랜드로 성장하길 기대해본다.
비즈데일리 황나미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