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소비 진작 캠페인에 동참한다. 시는 오는 10월 29일부터 11월 9일까지 12일간 진행되는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 기간 동안 ‘제천화폐 모아’ 모바일 결제 시 결제금액의 5%를 적립해주는 특별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은 ‘희망이 되는 소비, 함께 성장하는 경제’를 슬로건으로 전국적으로 펼쳐지는 소비 진작 캠페인으로, 대규모 할인행사와 지역 화폐 활용을 통해 지역 상권 매출 회복과 경기 활성화를 도모하는 행사다.
이번 제천시의 5% 적립 이벤트는 별도의 신청 없이 행사 기간 중 ‘제천화폐 모아’ QR결제 또는 카드결제 시 자동으로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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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충전 한도: 100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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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유 한도: 150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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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예산: 4억 원 규모
단, 예산이 조기 소진될 경우 행사는 일찍 종료될 수 있다.
또한 이번 적립 이벤트는 모바일 결제에 한정되며, 지류형 상품권은 기존 방식대로 운영된다. 지류 상품권은 11월 3일 오전 9시부터 관내 50개 판매대행점(은행)에서 만 40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1인 최대 50만 원 한도 내 15% 할인 구매가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특별 적립 이벤트가 시민들의 소비를 촉진하고 지역 소상공인 매출 회복에 활력을 불어넣길 바란다”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소비가 곧 지역의 경제를 살린다. 제천시의 이번 행사는 단순한 할인 이벤트를 넘어, 시민과 상인이 함께 웃는 ‘지역경제 상생 캠페인’의 좋은 사례로 평가된다.
[비즈데일리 장대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