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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건

강릉시 사회복지대회 개최…복지 종사자 격려·소통의 시간 가져

민·관 사회복지인 등 한자리에 모인 화합의 장

 

강릉시는 5일 강남체육관에서 **‘2025년 강릉시 사회복지대회 및 어울림한마당’**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사회복지시설·기관·단체 관계자, 사회복지공무원,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지역 복지인의 노고를 함께 기리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대회는 **제26회 사회복지의 날(매년 9월 7일)**을 기념해 시민의 복지 인식 제고와 사회복지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 및 단체 27명에게 표창이 수여됐으며, 2부에서는 민·관 사회복지인이 함께 참여하는 어울림 체육활동이 열려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평소 각기 다른 분야에서 활동하던 민간과 행정의 복지 인력이 한자리에 모여 소통하고 협력하는 민·관 통합의 장이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강릉시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민·관 협력 기반의 사회복지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복지 현장의 의견이 실제 정책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소통과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복지의 최일선에서 헌신하고 계신 사회복지 종사자 여러분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행사가 복지인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시민 모두가 행복한 ‘제일행복도시 강릉’ 실현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릉시 사회복지대회는 단순한 기념행사를 넘어, **현장의 복지인들이 주인공이 되는 ‘감사의 무대’**였다. 현장과 행정이 함께 만들어가는 복지 협력 모델이 지역 곳곳으로 확산되길 기대한다.

[비즈데일리 이성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