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AI(인공지능)·IoT(사물인터넷) 등 신기술을 활용한 복지용구의 급여 적용 가능성을 검증하기 위한 ‘복지용구 예비급여 3차 시범사업’**을 1월 29일부터 본격 시행한다.이번 시범사업은 고령사회 진입 이후 늘어나는 재가 장기요양 수급자의 일상생활 지원과 돌봄 품질 향상을 목표로 추진된다. ■ 신기술 접목 복지용구, ‘효과 검증 후 본 급여 등재’‘복지용구’는 장기요양 재가급여의 한 형태로, 재가 수급자의 일상생활·신체활동 보조 및 인지 기능 유지에 필요한 다양한 용품을 말한다.현재 장기요양 재가 수급자는 연 160만 원 한도 내에서 복지용구를 구입 또는 대여할 수 있다. 복지용구 예비급여 시범사업은 효과성 검증이 필요한 신기술 제품을 한시적으로(1~2년) 급여 적용해 실제 사용 효과와 비용 대비 효율성을 평가하는 제도다.이 제도를 통해 AI·IoT 기반의 혁신 복지용구가 노인 돌봄 현장에 안정적으로 도입될 수 있는 제도적 발판을 마련하게 된다. ■ 3차 시범사업, 12개 지역에서 3개 품목 실증이번 **3차 시범사업(2026년 1월~12월)**은 전국 12개 지역에서 실시되며, 총 3개 품목이 선정됐다. AI기반 낙상보
농림축산식품부가 농업인의 사고·질병 등으로 인한 영농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한 ‘영농도우미 사업’의 지원 대상을 확대한다고 28일 밝혔다.이번 조치는 농업인의 고령화와 농촌 의료 인프라 부족 등 현실적인 어려움을 반영한 것으로, 현장 중심의 농촌 안전망 강화책으로 평가된다. ■ 사고·질병 농가에 대체인력 지원…2025년 1만1천여 가구 혜택‘영농도우미 사업’은 농식품부와 농협이 공동 추진하는 사업으로, 농지 경작면적 5ha 미만의 농업인 중 영농이 일시적으로 어려운 농가에 대체인력 인건비를 지원한다.현재는 사고나 질병으로 2주 이상 진단을 받았거나 3일 이상 입원한 농업인, 또는 4대 중증질환(암·심근경색·뇌졸중·희귀질환)으로 통원 치료 중인 농가가 대상이다. 지원금은 인건비(1일 8만4천 원)의 70%를 최대 10일간 보조하며, 농업인의 부담은 30% 수준이다.2025년에는 총 11,856가구가 영농도우미 지원을 받았으며, 주요 사유는 농작업 사고(5,263가구), 입원(4,422가구)이었다.또한 지난해 경남·경북 지역 산불 피해 농가 769가구에도 지원이 이뤄져, 농지 복구와 영농 재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 수혜자의 약 83.7%가 60대 이상으로, 고
목포시가 지역 내 금연 환경 조성을 강화하기 위해 ‘2026년 금연지도원’을 새롭게 위촉하고 본격적인 현장 활동에 나섰다. 목포시는 지난 26일 금연지도원 위촉식을 열고, 실질적인 단속과 계도가 이뤄질 수 있도록 직무교육을 함께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국민건강증진법을 비롯한 관련 법령을 중심으로 금연지도원의 권한과 책임을 명확히 이해하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교육 과정에서는 금연구역 내 흡연 행위에 대한 과태료 부과 기준과 절차를 비롯해 현장 대응 요령, 시민과의 소통 방식 등이 상세히 다뤄졌다. 이를 통해 금연지도원들이 단순 단속을 넘어 계도와 예방 중심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했다. 위촉된 금연지도원들은 앞으로 ▲금연구역 시설 기준 준수 여부 점검 ▲금연구역 내 흡연 행위 감시 및 계도 ▲과태료 부과 단속 지원 ▲금연 홍보 및 각종 금연 캠페인 참여 등 다양한 활동을 맡게 된다. 특히 목포시는 병원, PC방, 공원 등 민원이 반복적으로 제기되는 장소를 집중 관리구역으로 지정하고, 금연지도원을 우선 배치해 상습 흡연 행위에 대한 관리와 계도를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단속 위주의 정책에 그치지 않고 금연 지원도 병행한다는 점이 눈에 띈다.
전북특별자치도가 가족을 돌보느라 자신의 삶을 미뤄온 ‘가족돌봄청년’과 사회와 단절된 ‘고립·은둔청년’을 위한 맞춤형 통합 지원사업을 지속 추진하며, 위기청년의 사회 복귀를 체계적으로 돕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도는 **가족돌봄청(소)년(13~39세)**을 대상으로 초기 상담부터 밀착 사례관리까지 단계별 지원을 제공한다. 개인별 상황에 맞춰 자기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교육·법률·재무 등 분야별 전문 서비스도 연계해 실질적인 자립 기반을 마련한다. 특히 13~34세이면서 중위소득 100% 이하에 해당하는 대상자에게는 연 최대 200만 원의 자기돌봄비를 지원해, 학업 지속이나 취업 준비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다. 돌봄 부담으로 누적된 피로와 경제적 압박을 완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고립·은둔청년(19~39세)**에 대해서는 은둔 정도에 따라 자기이해 상담, 소규모 커뮤니티 활동, 공동생활가정 참여 등 단계별 회복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점진적으로 사회적 관계를 회복하고,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 아울러 청년 개인뿐 아니라 가족 단위 회복에도 힘을 쏟고 있다. 자녀의 고립으로 함께 어려움을 겪는 가족을 대상으로 가족 동반 프로그
문화체육관광부가 대한장애인체육회와 함께 실시한 ‘2025년 장애인 생활체육조사’ 결과를 27일 발표했다. 조사에 따르면 장애인의 생활체육 참여율은 **34.8%**로, 전년보다 0.4%포인트 소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2024년 9월부터 2025년 8월까지 전국 등록 장애인 **1만 명(만 10~69세)**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생활체육 참여율은 주 2회 이상, 1회 30분 이상 집 밖에서 운동하는 ‘완전 실행자’ 비율을 기준으로 산정됐다. ■ 장애인 생활체육 참여율 34.8%…소폭 하락조사 결과, 장애인 생활체육 참여율은 2024년보다 다소 낮아졌지만, 여전히 3명 중 1명 이상이 꾸준히 운동에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운동 장소를 살펴보면 ‘야외·등산로·공원 등 근처 야외’가 **45.4%**로 가장 높았고, ‘체육시설’ 18.2%, ‘집안’ 9.4% 순으로 나타났다. 접근성이 높은 야외 공간이 장애인 생활체육의 주요 무대가 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 체육시설 이용 이유는 ‘거리·비용’, 미이용 이유는 ‘혼자 운동 어려움’체육시설을 이용하는 이유로는 ‘거리가 가까워서’가 38.2%로 가장 많았다. 이어 ‘이용료가 무료 또는 저렴해서
보건복지부는 장애인이 무인정보단말기(키오스크)를 비장애인과 동등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장벽 없는 무인정보단말기(배리어프리 키오스크)’ 설치·운영 의무가 1월 28일부터 전면 시행된다고 밝혔다. 이번 제도는 무인화·디지털화가 빠르게 확산되는 환경에서 장애인과 고령자의 정보 접근권을 실질적으로 보장하기 위한 취지다. 디지털 전환의 속도만큼이나 접근성의 공백을 메우는 제도적 장치가 필요하다는 판단이 반영됐다. ■ 공공·민간 모두 적용…접근성 기준 준수 의무화개정 시행령에 따라 공공과 민간에서 무인정보단말기를 설치·운영하는 재화·용역 제공자는 원칙적으로 접근성 검증 기준을 충족한 키오스크를 설치하고, 기기 위치를 음성으로 안내하는 장치 등을 갖춰 장애인을 위한 정당한 편의를 제공해야 한다. 이는 단순한 선택 사항이 아닌 법적 의무로, 시각·지체 장애인 등 다양한 이용자가 키오스크를 독립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 단계부터 접근성을 확보해야 한다는 의미다. ■ 소규모 사업장엔 예외…현장 부담 최소화다만 현장 여건을 고려해 일부 예외도 인정된다.바닥면적 50㎡ 미만의 소규모 근린생활시설, ‘소상공인기본법’상 소상공인 사업장, 테이블 주문형 소형 키오스크 설치
인천시 남동구가 장애인의 체계적인 건강관리와 신체기능 회복을 돕기 위한 ‘장애인 체력측정 기반 기능회복교실’을 본격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인천시 장애인체육회와의 업무협약을 계기로 마련된 사업이다. 이번 교실의 핵심은 단순 운동이 아닌 과학적 체력측정에 기반한 맞춤형 재활운동 제공이다. 개인별 신체 상태를 정밀하게 분석한 뒤, 그 결과에 맞춰 기능회복 중심의 운동 프로그램을 설계·운영한다. 첫 단계로 지난 27일 사전 체력측정이 진행됐다. 건강운동관리사와 체력측정사가 전문 장비를 활용해 장애인 20명을 대상으로 인바디 분석을 비롯해 근력·근지구력·유연성·심폐지구력 등 주요 체력 요소를 종합 점검했다. 이 결과를 토대로 오는 30일부터 8주간 맞춤형 운동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참여자들은 각자의 체력 수준에 맞춘 기능회복 운동을 수행하며, 안전성과 효과를 동시에 고려한 체계적인 신체기능 강화를 경험하게 된다. 프로그램 종료 후에는 2차 체력측정을 실시해 참여 전·후의 변화를 수치로 확인한다. 남동구는 이를 지속적인 건강관리와 재활 방향 설정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은선 남동구보건소장은 “이번 기능회복교실은 장애인 개개인의 신체적
울주군보건소는 전국적으로 노로바이러스 감염이 확산 추세를 보임에 따라 군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요청했다고 28일 밝혔다. 최근 들어 환자 발생이 꾸준히 늘고 있으며, 특히 영유아 비중이 높아지고 있어 가정과 보육시설의 세심한 관리가 요구된다는 설명이다. 울주군보건소에 따르면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은 최근 10주 연속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어린이집과 키즈카페 등 영유아 이용 시설을 중심으로 집단 감염 위험이 커지고 있어 보호자와 시설 관계자의 경각심이 필요한 상황이다. 노로바이러스는 겨울철부터 초봄 사이에 주로 발생하는 고전염성 바이러스로, 소량의 바이러스만으로도 쉽게 감염될 수 있다. 오염된 음식이나 물 섭취, 사람 간 접촉, 구토물에서 발생한 비말 등을 통해 전파되며, 감염 시 복통·구토·설사 증상이 12~48시간 내 나타난다. 특히 영유아와 고령자는 심한 설사로 인한 탈수 등 합병증 위험이 높아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보건소는 감염 예방을 위해 ▲비누를 사용해 30초 이상 손 씻기 ▲음식물은 충분히 익혀 섭취하기 ▲증상이 사라진 뒤에도 48시간까지 등원·출근 자제 ▲화장실 사용 시 변기 뚜껑을 닫고 물 내리기 등 기본 위생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했
하동군은 최근 인플루엔자 유행이 다시 증가세로 돌아섬에 따라 군민들에게 예방접종을 서둘러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예년보다 이른 시기에 인플루엔자 B형 바이러스 확산이 두드러지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중순 이후 감소하던 인플루엔자 유행은 올해 들어 재확산 조짐을 보이고 있다. 통상 늦겨울이나 초봄에 유행하는 B형 독감이 올해는 예상보다 빠르게 나타나 유행 장기화와 재감염 가능성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질병관리청은 A형 독감에 한 차례 감염됐더라도 B형 독감에 다시 걸릴 수 있다며, 어린이와 65세 이상 고령층, 임신부, 만성질환자 등 고위험군의 예방접종 필요성을 거듭 강조하고 있다. 고위험군은 인플루엔자 감염 시 폐렴 등 중증 합병증 위험이 높아 사전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에 따라 하동군은 지난해 9월 22일부터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접종 대상은 6개월~13세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이며, 65세 이상 고령자는 독감과 코로나19 백신을 동시에 접종할 수 있다. 군에 따르면 65세 이상 어르신이 예방접종을 할 경우, 미접종자보다 호흡기 질환 예방 효과가 50
충청북도가 영유아부터 장애인, 한부모가족, 국가유공자까지 아우르는 생활밀착형 제도 정비에 나섰다.충북도는 제431회 충청북도의회 임시회에서 총 19건의 조례 제·개정안이 통과됨에 따라, 관련 조례를 오는 2월 중 공포·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조례 정비는 제정 4건, 개정 15건으로, 도민 복지 체계를 보다 촘촘하게 다듬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 영유아·국가유공자 지원 강화… 신규 조례 제정새롭게 제정된 조례 가운데 주목할 만한 안건은 **‘충청북도 놀꽃마루 운영 및 관리 조례안’**과 ‘충청북도 상이군경 예우 및 지원 조례안’ 등이다. 먼저, 과거 충북문화관이 **영유아 전용 공간 ‘놀꽃마루’**로 재탄생함에 따라,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운영을 위한 제도적 근거를 마련했다. 이를 통해 놀꽃마루는 영유아와 보호자가 함께 이용하는 통합 돌봄공간으로서의 역할을 명확히 하게 된다. 또한 국가를 위해 신체와 생계를 희생한 상이군경에 대한 예우와 지원을 제도화해, 충북 실정에 맞는 예우 수당과 복지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기반도 갖췄다. ■ 독립유공자·취약계층 보호 폭 확대개정 조례 중에서는 **‘충청북도 독립유공자 예우 및 지원 조례’**와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