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보건소는 오는 11월 22일 오전 10시, 덕산면 명상치유숲길에서 ‘둘레길 걷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정오까지 약 2시간 동안 진행되며, 출발지는 덕산온천단지 2로 11 예산군관광안내소 뒤 주차장이다.
참가를 원하는 군민은 예산군보건소(☎041-339-6076) 로 전화 신청하거나, 안내문 내 QR코드를 통해 사전 접수할 수 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치매극복 인식개선 캠페인과 연계해 진행되며, △둘레길 걷기 △건강홍보관 운영 △만들기 체험 △흡연예방 버블공연 및 마술쇼 등 가족 단위 참여자를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행사 장소인 명상치유숲길은 △온천둘레길(1.1km) △잣나무숲길(650m) △메타세쿼이아길(450m) 등 총 2.2km 구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소나무와 메타세쿼이아가 어우러진 숲속 코스가 일상 속 힐링 명소로 사랑받고 있다.
또한 덕산온천 족욕장과 황톳길(530m), 마사토길(120m) 이 조성돼 있어 걷기와 힐링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걷기 코스로 자리매김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군민들이 자연 속에서 건강을 즐기고 걷기 실천 문화를 확산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라며, “많은 군민이 함께 걸으며 건강한 삶의 활력을 되찾길 바란다”고 전했다.
숲속을 천천히 걸으며 마음을 다스리는 ‘명상치유숲길’은 단순한 걷기를 넘어 마음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힐링 프로그램이다. 예산군이 마련한 이번 행사는 **몸과 마음의 쉼표를 선물하는 ‘건강 축제’**라 할 만하다.
[비즈데일리 이정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