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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건

귀여운 금연송에 웃음꽃…거창 동동어린이집 아이들, 어르신과 금연 실천

아이들의 노래와 율동으로 어르신들에게 건강한 금연 문화 전파

 

거창군보건소는 11월 17일, 거창롯데시네마에서 동동어린이집 ‘꾸러기금연도우미’ 어린이들이 어르신을 대상으로 따뜻한 금연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세대 간 소통을 통해 건강한 생활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아이들은 직접 부른 금연송과 귀여운 율동을 선보이며 영화관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밝은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다.

 

특히 오랜만에 어린이들을 가까이서 만난 어르신들은 환한 미소로 아이들을 맞이하며, 행사장은 따뜻한 정이 넘치는 분위기로 가득 찼다.

 

‘꾸러기금연도우미’는 만 5세에서 7세 사이의 유아들로 구성된 거창군의 대표 금연홍보단으로, 순수한 에너지와 밝은 미소로 금연의 중요성을 지역사회에 널리 알리고 있다. 앞으로도 다양한 캠페인과 체험 활동을 통해 군민의 건강한 생활습관 정착에 앞장설 예정이다.


아이들의 순수한 목소리로 전해진 금연 메시지는 그 어떤 캠페인보다 큰 울림을 준다. 거창군의 이번 시도가 어르신과 아이가 함께 만드는 건강문화 확산의 본보기가 되길 기대한다.

[비즈데일리 이정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