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가 지역 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판로 확대를 위해 구축한 **‘광명상생플랫폼’**을 2026년 1월부터 정식으로 운영한다.
시는 19일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에서 **‘광명상생플랫폼 구축 결과 보고회’**를 열고, 플랫폼의 개발 성과와 주요 기능을 점검한 뒤 향후 발전 방향을 확정했다.
■ 지역기업·소상공인 상품 한눈에…통합형 온라인 플랫폼 탄생
‘광명상생플랫폼’은 광명시 내 모든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상품·서비스 정보를 한 곳에서 볼 수 있도록 한 통합형 온라인 플랫폼이다.
이 플랫폼은 단순 홍보를 넘어 시민·기업·공공기관 간의 거래와 소비가 실제로 이루어지는 지역 상생 허브를 목표로 한다.
특히 디지털 전환과 급변하는 유통 환경 속에서 어려움을 겪는 지역 기업들이 온라인 시장에 안정적으로 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 네 가지 주요 카테고리…“찾기 쉬운 기업정보, 바로 연결되는 구매경로”
플랫폼은 ▲판매 상품 및 서비스 ▲기업 데이터 ▲기업 지원사업 ▲광명라운지 등 4개의 카테고리로 구성된다.
‘판매 상품 및 서비스’에서는 관내 중소기업·소상공인의 제품이 품목별로 정리돼 있으며, 소비자는 주요 품목과 가격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쿠팡·11번가 등 주요 오픈마켓과 기업별 자체 쇼핑몰, SNS 채널로 직접 연결돼 즉시 구매로 이어질 수 있다.
‘기업 데이터’ 메뉴에는 중소기업, 사회적기업, 여성기업, 장애인기업 등 관내 기업 현황이 체계적으로 수록돼 있어, 지역 기업 정보 접근성을 높였다.
‘기업 지원사업’ 항목에서는 광명시와 경기도가 추진 중인 각종 기업지원 프로그램을 조건별로 검색할 수 있어, 필요한 지원 정보를 쉽게 찾을 수 있다.
‘광명라운지’는 문화·생활·탄소중립 등 시정 전반의 주요 정책과 시민참여형 프로그램을 종합적으로 담아낸 공간으로, 시민과 기업 모두가 활용할 수 있는 지역 정보 허브로 운영될 예정이다.
■ “시민의 소비가 지역의 성장으로 이어지는 순환경제 플랫폼”
광명시는 이번 플랫폼을 통해 지역 내 소비가 다시 지역기업의 성장으로 이어지는 순환경제 구조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기업에는 판로 확장의 기회를, 시민에게는 신뢰할 수 있는 지역 상품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상생 소비 문화’를 정착시킨다는 목표다.
특히 플랫폼 내 입점 기업은 온라인 판로 지원뿐 아니라, 광명시가 직접 제공하는 맞춤형 디지털 마케팅 프로그램의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시는 지난 9월 73개 입점 기업을 선발해 최대 250만 원 한도의 마케팅 지원을 제공하고 있으며, 제품 촬영, 라이브커머스 운영, 온라인 광고 등 기업별 특성에 맞춘 홍보를 돕고 있다.
■ “시민·기업이 함께 만드는 지역상생 플랫폼”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상생플랫폼은 지역기업과 소상공인, 시민이 함께 참여해 지역의 자산이 순환되는 경제 생태계를 만드는 혁신 플랫폼”이라며 “운영 이후에도 콘텐츠와 기능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광명형 지역상생 모델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지역의 경제는 결국 ‘사람과 소비의 연결’에서 시작된다. 광명상생플랫폼이 지역 내 기업과 시민을 잇는 새로운 경제 네트워크로 자리 잡길 기대한다.
[비즈데일리 장대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