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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달성군, 대구신보·13개 금융기관과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협약 체결

첫해 시행으로 실효성 입증, 기업 금융 부담 완화에 기여

 

달성군이 대구신용보증재단 및 13개 금융기관과 손잡고 관내 중소기업 금융 지원 강화를 위한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경기 침체와 고금리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을 돕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촉진하기 위한 조치다.

 

올해 처음 시행된 **‘달성군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이차보전 지원사업’**은 관내 중소기업에 실질적인 금융 혜택을 제공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군은 사업의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에도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하기로 했다.

 

지난 11일 열린 협약식에는 박진우 대구신용보증재단 이사장과 금융기관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협약을 통해 대출이자 보전율은 2.5%로 결정됐다.

 

또한, 19일 확정된 달성군의 2026년도 본예산에 따라 사업 규모는 720억 원으로 확대됐다. 이는 전년 대비 20% 늘어난 수준으로, 더 많은 기업들이 금융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원 대상은 달성군 내에서 5년 이상 사업장을 운영 중인 중소기업으로, 지원 제외 업종에 해당하지 않아야 한다. 기업당 최대 3억 원까지 융자 지원이 가능하며, 신청은 2026년도분 기준 내년 1월 5일부터 선(先)예약제로 접수가 시작된다.

 

신청은 자금 소진 시까지 가능하며, 구체적인 내용은 달성군청 홈페이지 공지사항 또는 달성군 경제산업과, 대구신용보증재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관내 기업들의 금융 부담을 덜고,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경영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겠다”며, “앞으로도 기업 성장 기반을 강화하고, 지역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지방정부의 세심한 금융지원이 지역 중소기업의 생존력을 키운다. 달성군의 ‘이차보전형 지원사업’은 행정이 체감형 경제정책으로 진화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모범 사례다.

[비즈데일리 장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