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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건

경기도, 비아파트 지역 대상 ‘GH Care Hub’ 주거복지 모델 추진

경기도, 특화형 매입임대주택을 활용한 커뮤니티 특화서비스 운영기관 공모

 

경기도가 비아파트 밀집지역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새로운 주거복지 융합모델을 선보인다. 신축 빌라나 연립주택을 공공이 매입한 뒤, 비영리기관이 운영을 맡아 돌봄·교육·일자리 서비스까지 연계하는 방식이다.

 

경기도와 경기주택도시공사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GH Care Hub(케어 허브)’ 운영기관 공모를 오는 2월 9일부터 12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GH Care Hub’는 비아파트 지역에 위치한 신축 빌라·연립주택을 GH가 매입한 후, 공모를 통해 선정된 비영리법인·공익법인·사회적협동조합 등에 운영을 맡기는 사업이다. 운영기관은 자율적으로 운영 주제를 정해 입주자를 모집하고, 돌봄·육아·교육, 일자리·창업 지원, 장애인·자립 지원 등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운영기관은 임대주택의 관리·운영은 물론, 근린생활시설과 커뮤니티 공간을 활용한 주민 공동 프로그램도 함께 맡는다. 단순 주거 제공을 넘어 주거와 복지, 지역 공동체 기능을 결합한 모델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이번 사업 규모는 매입임대주택 158호, 근린시설 5호이며, 대상 지역은 동두천시·의왕시·김포시·부천시다. 예비심사와 본심사를 거쳐 3월 10일 최종 선정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은 매입임대주택 내 근린생활시설과 주민공동이용시설을 중심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운영 주제와 서비스 계획을 자유롭게 제안할 수 있다. 세부 내용은 GH 및 주거복지재단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김태수 경기도 주택정책과장은 “‘GH Care Hub’는 비아파트 지역에 거주하는 도민의 실제 수요에 맞춘 돌봄·교육·일자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새로운 주거복지 모델”이라며 “아파트 단지 밖에서도 주거 안정과 공동체 활성화를 동시에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주거 문제는 집의 형태보다 삶의 질에 있다. ‘GH Care Hub’가 비아파트 지역의 한계를 넘어, 지역 공동체를 살리는 실질적 대안으로 자리 잡을지 주목된다.

[비즈데일리 이성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