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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홍지선 국토부 차관, 취임 후 첫 현장…쿠팡 곤지암 물류센터 점검

경기 광주시 위치한 물류센터 찾아, 시설 관리 및 종사자 근로여건 점검

 

국토교통부 홍지선 제2차관이 1월 7일 오전 취임 이후 첫 현장 행보로 경기도 광주시 곤지암읍에 위치한 쿠팡CFS 곤지암1센터를 방문해 물류시설 전반과 종사자 근로 여건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 점검은 최근 국회 연석 청문회 등을 통해 제기된 쿠팡 물류센터의 안전관리 실태와 근로 환경에 대한 우려를 직접 확인하고, 물류시설 운영 과정에서 관계 법령과 안전관리 기준이 현장에서 제대로 준수되고 있는지를 살펴보기 위해 마련됐다.

 

홍 차관은 현장에서 쿠팡CFS로부터 물류센터 운영 현황과 종사자 근무 실태에 대한 보고를 받은 뒤, “국민의 일상과 직결된 물류시설은 무엇보다 안전이 최우선 가치가 돼야 한다”며 “관련 법령과 안전관리 규정이 형식이 아닌 현장 중심으로 철저히 이행되고 있는지를 꼼꼼히 확인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그는 “이번 청문회 과정에서 쿠팡 물류 자회사인 쿠팡CFS와 쿠팡CLS가 운영하는 물류센터 전반에 대한 문제 제기가 있었다”며 “국토교통부는 지자체 등 관계 기관과 함께 철저한 조사를 진행하고, 위법 사항이 확인될 경우 법과 원칙에 따라 엄중 조치하겠다”고 강조했다.

 

홍 차관은 이어 물류센터 내 종사자들의 실제 근무 현장을 둘러본 뒤, “연초부터 현장에서 묵묵히 일하는 근로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정부 역시 종사자가 안전하고 존중받으며 일할 수 있는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해 책임 있는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물류는 속도보다 사람이 우선이다. 취임 직후 현장을 찾은 이번 점검이 선언에 그치지 않고, 현장 안전과 근로 여건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 주목된다.

[비즈데일리 유정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