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가 ‘흙의 날’을 맞아 토양의 중요성과 친환경 농업의 가치를 되새기는 자리를 마련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1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제11회 흙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흙의 날’은 농업·농촌·농민을 의미하는 ‘3농’과 숫자 ‘십(10)’과 ‘일(1)’을 결합해 ‘흙(土)’의 의미를 담아 3월 11일로 지정된 기념일이다. 올해는 11회를 맞아 ‘일상 속에 일구는 생명, 흙과 사람의 약속’을 주제로 행사가 진행됐다. 기념식에서는 토양 보전과 친환경 농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16명에게 장관 표창이 수여됐다. 이어 참석자들이 함께 참여하는 미래 비전 선포 퍼포먼스도 진행됐다. 행사에서는 인공지능(AI)과 스토리텔링을 결합한 영상 ‘흙: 인류의 가장 오래된 혁명’이 상영돼 기후위기 시대에서 토양의 역할과 중요성을 조명했다. 또한 ‘흙의 위기, 역사에서 답을 찾다’를 주제로 한 강연도 마련됐다. 강연에서는 우리 선조들의 농업 지혜와 친환경 농업의 필요성이 소개되며 참석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이와 함께 행사장 로비에서는 한국토양비료학회가 주관한 ‘토양사랑 사진전’ 주요 수상작이 전시돼 관람객들이 토양 보전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체감할 수
작가들이 지역 문화시설에서 창작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문학상주작가 지원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이번 사업은 도서관과 서점, 문학관 등에 상주하며 창작과 함께 지역 주민을 위한 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할 작가를 모집하는 사업으로, 전국 단위 공모가 진행된다. 전국 98개 시설서 작가 활동올해는 전국 98개 도서관과 서점, 문학관 등에서 활동할 문학상주작가 약 100명을 선발한다. 선정된 작가는 오는 2026년 5월부터 11월까지 약 7개월간 해당 시설에 머물며 창작 활동과 함께 지역 주민 대상 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이를 통해 작가에게는 안정적인 창작 환경을 제공하고, 지역 주민에게는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는 효과가 기대된다. 창작공간 제공·월 240만 원 지원선발된 작가에게는 창작 활동을 위한 다양한 지원이 제공된다. 주요 지원 내용은 ▲월 240만 원 수준의 인건비 ▲시설 내 전용 창작공간 제공 ▲4대 보험 가입 ▲주 5일 근무 중 2일 재택근무 허용 등이다. 이 같은 지원을 통해 작가들이 안정적으로 창작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3월 9일부터 온라인 접수접수 기간은 3월 9일 오전 10시부터 3월 23일 오후 7
3월 셋째 주를 맞아 여성의 경력 지속과 복귀를 지원하기 위한 ‘경력단절예방주간’이 운영된다. 여성가족부와 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경력단절에 대한 인식 개선과 재취업 지원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경력단절 아닌 경력보유”이번 캠페인은 ‘경력단절’이라는 표현 대신 ‘경력보유’라는 개념을 강조한다. 임신과 출산, 육아, 가족 돌봄 등으로 잠시 일을 떠난 기간 역시 개인의 경험과 역량으로 이어지는 중요한 경력이라는 인식을 확산하기 위한 취지다. 정부는 이러한 인식 전환이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 확대와 사회적 인식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맞춤형 상담부터 교육·멘토링까지 지원여성들의 경력 유지를 돕기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주요 내용은 ▲직장 내 갈등이나 커리어 고민에 대한 1대1 심리·노무 상담 ▲직무 복귀 및 이직을 위한 역량 강화 교육 ▲업종별 선배와 연결하는 멘토링 프로그램 등이다. 이러한 프로그램은 전국 91개 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 운영되며, 경력단절을 예방하고 재취업을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전국 새일센터 통해 참여 가능여성들은 거주 지역 인근 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통해 관련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정부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굣길을 위해 기본적인 교통 안전수칙 준수가 중요하다는 강조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어린이 교통사고는 작은 부주의로도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보행 습관 개선과 운전자 주의가 동시에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횡단보도 이용 시 기본수칙 필수횡단보도를 건널 때는 반드시 신호를 지키고 주변 상황을 확인해야 한다. 무단횡단을 피하고 초록불 신호에서만 건너는 것이 기본이며, 횡단 전에는 좌우를 충분히 살피는 습관이 중요하다. 전문가들은 보행 시 간단한 3단계 행동 수칙을 기억할 것을 권장한다. 멈추기 좌우 확인하기 3초간 추가 확인 후 건너기 이 같은 기본 행동만으로도 교통사고 위험을 크게 줄일 수 있다는 설명이다. 대형 차량 주변 ‘사각지대’ 주의버스나 화물차와 같은 대형 차량 주변에서는 운전자의 시야에 보이지 않는 사각지대가 존재한다. 이로 인해 차량 가까이에서 갑자기 뛰어나오거나 접근할 경우 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큰 차량 주변에서는 충분한 거리를 유지하고, 차량이 후진하거나 움직이는 상황에서는 접근을 피해야 한다. 우회전 차량 확인 습관 필요최근 교차로에서 우회전 차량과 보행자 간 사고가 증가하면서 보행자
정부와 여당이 농협 조직의 내부 통제 강화와 선거제도 개선 등을 골자로 한 농협 개혁 방안을 추진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1일 열린 당정협의회에서 ‘농협개혁 추진방안’을 논의하고 관련 입법과 제도 개선을 신속히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혁안은 농식품부 특별감사와 정부 합동 감사 과정에서 드러난 내부통제 미흡과 인사·경영의 불투명성, 금품선거 문제 등 구조적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부는 이를 통해 농협이 본래 설립 취지인 농업인 소득 증대와 경제사업 활성화에 집중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통합 감사기구 신설…내부통제 강화개혁안의 핵심은 농협 조직 전반의 내부 통제 체계를 강화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범농협 차원의 통합 감사기구인 ‘농협감사위원회(가칭)’를 신설해 중앙회와 조합, 지주회사 등에 대한 감사 기능을 통합적으로 수행하도록 할 계획이다. 감사기구는 별도의 특수법인 형태로 운영해 독립성과 전문성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또 중앙회 준법감시인에 외부 전문가 임명을 의무화하고 임직원의 범죄행위에 대한 고발 의무를 도입하는 등 책임성을 강화한다. 농식품부의 감독 권한도 중앙회와 조합뿐 아니라 지주회사와 자회사까지 확대해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국민 참여로 진행한 산재예방 노동안전 슬로건 공모전의 당선작을 발표했다.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11일 ‘국민이 직접 만드는 산재예방 노동안전 슬로건 공모전’ 심사 결과를 공개했다. 이번 공모전은 안전문화 확산과 산업재해 예방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슬로건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기간 동안 노동자와 사업주, 청소년 등 다양한 국민이 참여해 총 8,921건의 슬로건이 접수됐다. 이후 외부 전문가가 참여한 심사를 통해 최종 5개의 수상작이 선정됐다. 최우수상에는 “내 일터 안전하게, 내일 더 행복하게”가 선정됐다. 이 슬로건은 직장에서의 안전 확보가 개인의 일상과 삶의 행복으로 이어진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상에는 “무사히 출근해서, 당연히 퇴근하기”, “빠름보다 바름, 안전한 선택”, “실천하는 안전수칙, 실현되는 안전일터”, “위험은 공유하고 안전은 실천하자” 등 총 4건이 선정됐다. 선정된 슬로건은 향후 산재예방 캠페인에 활용될 예정이다. 홍보 영상과 라디오 음원, 포스터, 리플렛 등 다양한 홍보 콘텐츠 제작에 반영되며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누리집에도 게시
공정거래위원회가 전자상거래 시장의 소비자 보호를 강화하고 개인정보 수집 부담을 줄이기 위한 법령 개정에 나섰다. 공정위는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 시행령’과 시행규칙 개정안을 3월 11일부터 4월 20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또한 전자상거래법 위반 사업자에 대한 과징금 부과 기준 개정안도 3월 11일부터 3월 31일까지 행정예고한다. 이번 개정안은 지난 1월 공포된 전자상거래 소비자보호법 개정에 따른 후속 조치다. 개인 판매자 신원정보 확인 범위 축소개정안에는 개인정보 보호 강화를 위한 조치도 포함됐다. 중고거래 등 개인 간 거래(C2C)를 중개하는 플랫폼 사업자가 확인해야 하는 개인 판매자 신원정보를 기존 5개 항목에서 2개 항목으로 축소하는 내용이다. 기존에는 성명, 생년월일, 주소, 전화번호, 이메일 등 5개 정보를 확인해야 했지만 앞으로는 전화번호와 이메일 주소만 확인하면 된다. 또 플랫폼이 본인확인기관을 통해 이미 신원 정보를 확보한 경우에는 전화번호만 확인해도 되도록 했다. 해외 플랫폼 국내대리인 지정 의무개정안은 해외 플랫폼 사업자에 대한 규제 기준도 구체화했다. 국내에 주소나 영업소가 없는 해외 사업자 중 △전년도 매출
기후 변화로 여름철 무더위가 심화되면서 시원한 수면 환경을 위한 냉감패드 수요가 늘고 있는 가운데, 시중 제품 간 성능 차이가 뚜렷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YWCA는 여름철 침구류로 많이 사용되는 냉감패드 11개 제품을 대상으로 주요 품질과 성능을 비교·평가한 결과를 발표했다. 냉감패드의 핵심 기능인 ‘접촉 냉감’ 성능에서는 일부 제품이 상대적으로 우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접촉 냉감은 피부에 닿는 순간 느껴지는 시원함을 의미하는 지표로, 시험 결과 두 개 제품이 비교적 높은 성능을 보였다. 쾌적한 사용감을 좌우하는 성능에서도 제품 간 차이가 나타났다. 열이 빠르게 전달되는 정도를 의미하는 ‘열통과 정도’는 한 개 제품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으며, 땀을 빠르게 흡수하는 ‘흡수성’은 다섯 개 제품이 상대적으로 좋은 결과를 보였다. 공기의 흐름을 나타내는 ‘공기투과도’ 역시 한 개 제품이 높은 성능을 기록했다. 세탁과 마찰, 땀, 물 등에 따른 색상 변화와 형태 변형, 보풀 발생 등 내구성 시험에서는 모든 제품이 관련 기준을 충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일부 제품은 매트리스 고정용 고무밴드와 패드 연결 부위의 봉합 강도가 기준보다 낮아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평가됐
정부와 기업, 학계가 함께 저성장과 지역 소멸 등 복합적인 사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새로운 성장 전략을 논의했다. 행정안전부는 10일 한국고등교육재단 컨퍼런스홀에서 열린 ‘가치와 성장 포럼’에 윤호중 장관이 참석해 기업과 학계 관계자들과 함께 사회적 가치 기반 성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최태원 SK그룹 회장을 비롯해 정책·기업·학계 관계자 약 150명이 참석했다. 윤호중 장관·최태원 회장 대담포럼에서는 윤호중 장관과 최태원 회장이 참여한 ‘수다로 풀어보는 성장 전략’ 세션이 주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두 인사는 약 50분 동안 이어진 대담에서 정책 현장과 기업 경영 경험을 바탕으로 사회적 가치 창출과 민관 협력 모델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사회적 가치가 지속가능한 경제 성장의 중요한 요소라는 점에 공감하며 정책과 기업 전략의 방향성을 논의했다. “사회적 가치는 경영의 문제”최태원 회장은 사회적 가치의 중요성을 기업 경영 측면에서 강조했다. 그는 “사회적 가치는 단순한 윤리 문제가 아니라 기업 경영의 핵심 과제”라며 “기업의 행동 변화를 위해서는 사회적 성과를 재무적 언어로 연결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 SK가 2015
자기주식 취득 시 원칙적으로 소각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은 개정 상법이 시행되면서 기업들의 관련 제도가 크게 바뀌게 됐다. 이에 법무부가 제도 변화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안내 자료를 공개했다. 법무부에 따르면 지난 3월 6일부터 개정 상법이 시행되면서 회사가 취득한 자기주식은 원칙적으로 소각해야 한다. 다만 주주총회의 승인을 받을 경우 예외적으로 자기주식을 보유하거나 처분할 수 있도록 제도가 개편됐다. 이 같은 제도 변화는 자기주식 활용 과정의 투명성을 높이고 기업 지배구조의 건전성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법무부는 특히 3월 정기 주주총회를 앞두고 많은 기업들이 개정 법률 적용 과정에서 혼란을 겪을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기업과 경제단체 등의 의견을 수렴하며 제도 안내 자료를 준비해 왔다. 이에 법무부는 11일 개정 상법의 핵심 내용과 함께 기업 현장에서 자주 제기되는 질문을 정리한 ‘개정 상법 길라잡이’를 발표했다. 이번 안내서에는 개정 상법의 적용 대상 기업을 비롯해 자기주식 소각 절차, 자기주식 보유·처분이 가능한 사유, 경영상 목적을 위한 보유의 범위 등 실무적으로 중요한 사항들이 포함됐다. 또한 자기주식 보유·처분 계획을 매년 주주총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