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학기 개학을 앞두고 정부가 전국 모든 학교 교육과정에 사회정서교육을 안착시키기 위한 맞춤형 지원을 대폭 강화한다. 학생의 마음 건강과 정서 역량을 키워 **‘꿈과 희망으로 가득한 행복학교’**를 만들겠다는 취지다. ■ 학교급별 맞춤 사회정서교육 콘텐츠 확대초·중·고 학생의 발달 단계를 고려한 사회정서교육 콘텐츠 개발이 본격 추진된다.숏폼 영상과 카드뉴스 120종, 수업 활용이 가능한 영상 자료 24종이 새롭게 제작되며, 학생 스스로를 이해하고 감정을 조절하며 마음을 돌보는 자기인식·감정조절·정서회복 중심의 교육 내용으로 구성된다. 이를 통해 학업 중심 교육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학생의 삶과 정서 전반을 아우르는 교육 환경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 교원 역량 강화…선도교사 1,500명 양성교육 현장에서 사회정서교육이 안정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교원 역량 강화도 병행된다.방학 기간을 활용해 사회정서교육 선도교사 1,500명을 양성하고, 이들이 학교 현장에서 교육 확산의 중심 역할을 하도록 지원한다. ■ 에듀넷에 ‘사회정서교육 전용 서비스’ 개통교사와 학부모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에듀넷 내 사회정서교육 전용 서비스가 1월 29일 개통된다.수업 자료,
정부가 설 명절을 앞두고 물가 안정과 민생 부담 완화, 내수 활성화를 핵심으로 한 **‘2026 설 민생안정대책’**을 내놓았다. 이번 대책은 성수품 공급 확대부터 금융 지원, 교통·관광 혜택까지 폭넓게 담아 국민 체감도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 성수품 공급 확대·물가 안정 총력정부는 설 명절 기간 동안 배추·사과·소고기 등 16대 성수품 27만 톤을 공급한다. 이는 평시 대비 1.5배 수준으로, 수급 불안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겠다는 취지다. 아울러 농·축·수산물 할인 지원에 총 910억 원을 투입해, 소비자는 최대 5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서는 온누리상품권 환급 규모를 330억 원으로 확대해 전년보다 60억 원 늘렸다. ■ 명절 앞두고 민생 부담 낮춘다자금 부담 완화를 위한 금융 지원도 대폭 확대된다. 정부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 명절자금 39조 3천억 원을 공급하고, 전통시장 상인을 대상으로는 성수품 구매자금 50억 원 규모의 저리 대출을 지원한다. 점포당 최대 1,000만 원까지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서민과 취약계층, 청년층을 위해 서민금융 1조 1천억 원을 공급해 명절 전후 생활 안정을 돕는다. ■ 설 연
정부가 이른바 ‘가짜 3.3 계약’ 의심 사업장을 대상으로 실시한 첫 기획감독 결과, 유명 맛집으로 알려진 대형음식점 다수에서 중대한 근로기준법 위반이 확인됐다. 형식상 프리랜서 계약을 내세웠지만, 실제로는 근로자임에도 법적 보호를 받지 못한 사례가 대거 드러났다는 점에서 파장이 적지 않다. ■ 대형 음식점 6개 매장 집중 감독이번 감독은 유명 외식 브랜드로 알려진 대형 음식점 6개 매장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조사 결과, 해당 매장 종사자 중 무려 73%가 근로자가 아닌 ‘프리랜서 계약’ 형태로 일하고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계약 형식과 달리 실제 근무 형태는 근로기준법상 근로자에 해당함에도 불구하고, 각종 법적 권리가 배제된 것으로 확인됐다. ■ 7가지 근로기준법 위반 적발감독 결과, 해당 사업장에서는 다음과 같은 중대한 위반 사항이 확인됐다. 4대 보험 미가입 연차유급휴가 미부여 연장·야간·휴일근로수당 미지급 임금 체불 총액 5,100만 원 발생 등 이 외에도 근로시간 관리, 임금 지급 방식 등에서 총 7건의 근로기준법 위반이 적발됐다. ■ ‘프리랜서’ 탈을 쓴 위법 관행이번 사례는 외식업 현장에서 관행처럼 이어져 온 가짜
헌법이 보장하는 기본권인 변호인조력권을 국제 기준에 맞게 실질적으로 강화하기 위한 ‘변호사법 개정안’이 1월 29일 대한민국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으로 ‘변호사와 의뢰인의 비밀유지권’이 법적으로 명문화되며, 변호사의 조력을 받는 국민의 권리가 한층 강화됐다. 개정안은 변호사와 의뢰인이 주고받은 법률상담 내용이나 변호사가 작성한 의견서 등 법률문서를 ‘비밀유지권’의 보호 대상으로 규정했다. 다만 ‘의뢰인이 공개에 동의한 경우’나 ‘범죄와 직접 관련된 경우’ 등은 예외로 두었다. 기존 변호사법은 변호사가 직무상 알게 된 비밀을 누설하지 말아야 할 ‘의무’만을 명시했을 뿐, 비밀을 지킬 ‘권리’는 보장하지 않아 국제 기준에 부합하지 않는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에 법무부는 학계와 실무계 등 다양한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고 해외 입법례를 검토해 민·형사 모든 영역에서 비밀유지권이 실질적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개정안을 마련했다. 해당 법안은 국회의 심의 과정을 거쳐 최종적으로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으로 변호사와의 상담 내용이나 의견서 등이 압수·수색 등 강제수사로부터 보호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 국민은 법률 상담 과정에서 정보 유출 우려
행정안전부는 전국 공공시설물을 지진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2026년부터 2030년까지 적용되는 ‘기존 공공시설물 내진보강 기본계획(4단계)’**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 2011년부터 5년 단위로 내진보강 기본계획을 마련해, 전국 기존 공공시설물 20만6,377개소를 대상으로 단계적인 내진 성능 확보를 추진해 왔다. 그 결과 3단계 기본계획(2021~2025년)을 통해 **공공시설물 내진율 80.8%**를 달성했다. 이번 4단계 기본계획에서는 2030년까지 공공시설물 내진율을 93.6%로 끌어올리는 것을 목표로 설정했다. 이를 위해 향후 5년간 총 2만3,997개소의 공공시설물에 3조 6,273억 원을 투입해 내진보강을 추진한다. 특히 국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주요 핵심시설에 대해서는 내진보강 시기를 앞당겨 내진율 100%를 조기에 달성한다는 방침이다. 재난 발생 시 기능 유지가 필수적인 시설부터 우선 보강해 피해를 최소화하겠다는 취지다. 정부는 이번 4단계 계획을 차질 없이 추진해 2030년 내진율 90% 이상 달성, 나아가 2035년까지 모든 공공시설물의 내진성능 확보를 최종 목표로 설정했다. 오병권 행정안전부 자연재난실장은 “지진으로
행정안전부가 사회연대경제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민관 협력 체계를 공식 가동한다. 행정안전부는 1월 29일 오후 2시, 정부서울청사 별관 국제회의실에서 **‘사회연대경제 민간자문단 위촉식’**을 열고, 사회연대경제 육성을 위한 본격적인 자문 활동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 사회연대경제, 국가·지역 문제 해법으로 육성행정안전부는 사회연대경제 정책을 총괄하는 주무부처로서 중앙·지방정부와 협력해 사회연대경제를 ▲양극화 해소 ▲돌봄 서비스 강화 ▲지방소멸 대응 ▲기후위기 극복 등 복합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핵심 정책 수단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아울러 사회연대경제를 단순한 대안경제를 넘어 지역경제의 중요한 축으로 정착시키겠다는 방침이다. ■ 민간자문단 41명 구성… 정책에 현장 목소리 반영이번 민간자문단 운영은 민간의 전문성과 현장 경험을 정책에 체계적으로 반영해 사회연대경제 정책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자문단은 행정안전부와 관계부처 추천을 거쳐 학계, 현장 종사자, 시민사회 등 각 분야 전문가 41명으로 구성됐다. 효율적인 논의를 위해 자문단은 ▲사회연대경제 법·제도 ▲사회연대경제 생태계 ▲통합지원체계 ▲사회연대금융 등 4개 분과로 나뉘어 활동한다. ■
외교부는 1월 29일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영사안전콜센터에서 현판식을 열고, 재외국민 보호를 위한 상시 대응 체계를 한층 강화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판식은 임상우 재외국민보호‧영사담당 정부대표 주재로 진행됐으며, 기존 영사콜센터를 확대 개편한 영사안전콜센터의 공식 출범을 알리는 자리로 마련됐다. 영사안전콜센터는 2005년 설립 이후 365일 24시간 해외 사건·사고 접수와 전파, 긴급 상황 시 다국어 통역 지원, 신속 해외송금 안내 등 재외국민 보호를 위한 초동 대응 역할을 수행해 왔다. 이번 개편을 통해 상담 인력을 보강하고, 민원 대응 기능을 보다 전문적으로 강화했다. 특히 영어, 일본어, 중국어를 비롯해 프랑스어·스페인어·러시아어·베트남어 등 7개 외국어 통역 지원 체계를 유지해 해외 체류 국민의 언어 장벽을 최소화하고 있다. 임상우 정부대표는 “영사안전콜센터는 해외에서 어려움에 처한 우리 국민과 가장 먼저 연결되는 보호 창구”라며 “사건·사고가 빈번한 재외공관에 상담관을 직접 파견해 현지 민원을 신속히 지원한 사례는 센터의 역할을 잘 보여준다”고 말했다. 외교부는 앞으로 AI 기반 음성인식(STT) 기술을 활용해 상담 기록과 민원 처리의 정확성과 속도
중소기업 근로자의 휴식과 국내여행 활성화를 동시에 잡는 **‘근로자 휴가지원 사업’**이 2026년에도 본격 추진된다. 정부와 기업이 함께 여행경비를 적립해 근로자의 부담을 낮추고, 일터 전반에 자유로운 휴가문화 정착을 유도하는 제도다. ■ 근로자·기업·정부가 함께 만드는 여행 적립금근로자 휴가지원 사업은 근로자와 기업이 공동으로 여행적립금을 조성하면 정부가 추가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적립 구조는 근로자 20만 원 + 기업 10만 원 + 정부 10만 원으로, 총 40만 원 규모의 국내여행 경비를 마련할 수 있다. 정부 지원금은 조건 충족 시 자동으로 더해진다. ■ 적립금 사용처는 ‘국내여행 전용몰’적립된 여행경비는 **휴가샵(전용 온라인몰)**에서 사용할 수 있다.국내 숙박과 교통은 물론, 여행 패키지와 레저·체험 입장권 등 국내여행 전반에 활용 가능해 실질적인 휴가 설계가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이다. ■ 참여 대상·신청 일정 한눈에이번 사업은 중소기업 근로자를 중심으로, 소상공인·사회복지시설·법인·비영리민간단체 근로자까지 폭넓게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소상공인과 사회복지시설, 법인의 경우 대표자도 참여 가능하다. 모집 기간: 2026년 1월 30일
정부가 추진 중인 ‘일하는 사람 권리 기본법’ 제정과 ‘근로자 추정제도’ 도입을 두고 다양한 해석이 나오고 있다. 플랫폼 노동과 프리랜서 확산 속에서 왜 이런 제도가 필요한지, 현장의 궁금증을 핵심 질의응답(Q&A) 형식으로 정리했다. Q1. 왜 ‘일하는 사람 권리 기본법’과 근로자 추정제도가 필요한가요?AI 혁신과 플랫폼 경제의 급성장으로 기존 법 체계가 포착하지 못한 새로운 형태의 노동이 빠르게 늘고 있다. 이번 제도는 근로기준법의 틀 밖에 있던 사람들까지 포함해 모든 ‘일하는 사람’의 기본권을 보호하기 위한 안전망 구축이 목적이다. Q2. 플랫폼종사자·프리랜서가 모두 근로기준법상 근로자가 되나요?아니다. 근로기준법상 근로자의 정의를 바꾸거나 확대하는 제도는 아니다. 법의 적용 범위를 무리하게 넓히는 방식이 아니라, 별도의 기본법을 통해 보호의 사각지대를 줄이는 접근이다. Q3. 그렇다면 플랫폼종사자·프리랜서는 보호받지 못하는 것 아닌가요?그렇지 않다. ‘일하는 사람 권리 기본법’에 따라 보호 대상이 될 수 있다.아울러 근로자 추정제도를 통해, 실제로는 근로자임에도 입증 부담 때문에 인정받지 못했던 사례를 줄인다. 동시에 가짜 3.3(형식적 개인사
정부가 인허가 정보와 생활편의 정보를 ‘공공데이터 포털’에서 통합 개방하며, 국민과 민간의 데이터 활용 환경을 한층 개선했다. 이번 조치로 창업 준비부터 일상생활 편의, AI 기반 서비스 개발까지 공공데이터 활용 범위가 크게 확대될 전망이다. ■ 인허가·생활편의 정보, 한 곳에서 확인‘공공데이터 포털’을 통해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다양한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다. 개방된 인허가 정보는 총 195종으로, 통신판매업·일반음식점·미용업·담배소매업 등 주요 업종이 포함됐다.또한 생활편의 정보 14종이 함께 제공되며, 공중화장실·민방위 대피시설·CCTV 등 국민 생활과 밀접한 정보가 공개된다. ■ 공공데이터, 이렇게 활용된다인허가 정보는 ▲창업 준비자의 업종별 허가 절차 확인 ▲소상공인의 상권 입지 분석 ▲연구기관의 경제·산업 동향 분석 등에 활용될 수 있다. 생활편의 정보는 포털사이트나 앱 개발자가 민간 서비스와 결합해 생활 밀착형 신규 서비스 창출에 활용 가능하다. 데이터 기반 행정과 민간 혁신을 동시에 뒷받침하는 기반이라는 평가다. ■ API 데이터 전면 확대…활용도 ‘업’이번 통합 개방의 핵심은 API(에이피아이) 데이터 제공 서비스의 대폭 개선이다. 기존에는
고용노동부 포항지청은 1월 28일 퇴직 노동자들의 연차미사용수당과 퇴직금 등 총 3억2천여만 원을 체불한 포항 지역 철강재 제조업체 사업주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집행하고 구속 수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A씨는 포항에서 철강재 제조업체를 운영하며 다수의 노동자가 퇴직했음에도 불구하고, 「근로기준법」과 「근로자퇴직급여보장법」에서 정한 지급 기한인 퇴직일로부터 14일 이내에 연차미사용수당과 퇴직금을 지급하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 체불 피해자는 총 16명으로, 이 가운데 10년 이상 장기 근속한 50대 후반~60대 고령 노동자 4명의 퇴직금만 해도 1억2천여만 원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조사 과정에서 A씨는 체불 사실이 확인된 이후에도 수차례 출석 요구에 모두 응하지 않고 연락을 끊은 채 잠적한 것으로 드러났다. 일정한 주거지 없이 숙박시설을 전전하며 지낸 정황도 확인됐다. 또한 원도급사로부터 지급받은 도급비 1억1천여만 원을 본인 명의의 개인 계좌 6곳으로 분산 이체한 뒤, 개인 보험료와 카드 대금 등 사적 용도로 사용한 사실이 드러나 체불 금품을 청산할 의지가 없었던 것으로 판단됐다. 이번 구속은 2026년 고용노동부의 첫 임금·퇴직금 체불 구속 사례로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1월 28일 제2회 전체회의를 열고 개인정보 보호 법규를 위반한 한국연구재단에 대해 과징금과 과태료를 부과하기로 의결했다. 아울러 처분 결과를 개인정보위 누리집과 한국연구재단 홈페이지에 공표하도록 명령했다. 개인정보위는 개인정보 유출 신고를 접수한 뒤 조사에 착수했으며, 그 결과 한국연구재단이 운영하는 온라인 논문투고시스템인 JAMS(Journal & Article Management System)에서 「개인정보 보호법」을 위반한 사실을 확인했다. 조사에 따르면 2025년 6월 6일 해커는 JAMS 내 학회 페이지의 ‘비밀번호 찾기’ 기능에 존재하던 취약점을 악용했다. 해커는 URL 파라미터 변조와 이메일 무작위 대입 방식으로 접근해, JAMS 회원 약 12만 명의 개인정보를 열람한 것으로 드러났다. 유출된 정보에는 성명, 아이디(ID), 이메일, 휴대전화번호, 계좌번호 등 총 44개 항목이 포함됐다. 문제의 취약점은 2013년부터 존재했던 것으로 조사됐으나, 한국연구재단은 이를 장기간 인지하거나 개선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JAMS 포털에 대해서만 제한적인 취약점 점검을 실시하고, 약 1,600여 개에 이르는 개별 학회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1월 28일 제2회 전체회의를 열고, 개인정보 보호 의무를 위반한 티머니에 대해 총 5억3,400만 원의 과징금을 부과하고 시정명령 및 공표 명령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개인정보위는 지난해 4월 11일 접수된 개인정보 유출 신고를 계기로 조사를 진행한 결과, 티머니가 「개인정보 보호법」에 따른 안전조치 의무를 충분히 이행하지 않은 사실을 확인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티머니는 선불교통카드 및 대중교통 요금 정산 서비스를 운영하는 사업자로서 ‘티머니 카드&페이’ 웹사이트를 관리하고 있었다. 해당 사이트는 2025년 3월 13일부터 25일까지 신원 미상의 해커로부터 ‘크리덴셜 스터핑(Credential Stuffing)’ 공격을 받았고, 이 과정에서 5만1,691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됐다. 유출된 정보는 이름, 이메일 주소, 휴대전화 번호, 주소 등이다. 해커는 국내외 9,647개 IP 주소를 활용해 대규모 로그인 공격을 시도했다. 최대 1초당 131회, 1분당 5,265회에 달하는 로그인 시도가 이뤄졌으며, 전체 시도 횟수는 1,226만 회를 넘었다. 이 중 5만1,691개의 계정에서 로그인에 성공해 개인정보가 포함된 웹페이지에 접근한
해양수산부가 설 명절을 앞두고 제수용 수산물의 불법 포획·유통을 차단하기 위한 집중 단속 체제에 돌입한다. 해양수산부는 2월 1일부터 14일까지 2주간 동·서·남해어업관리단 합동으로 불법어업 및 불법 수산물 유통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명절을 맞아 증가하는 수산물 수요에 편승한 위법 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고, 소비자가 안심하고 수산물을 구매할 수 있는 유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 불법어업·불법유통 전방위 점검이번 점검에서는 ▲무허가·무등록 어업 ▲금지어구 사용 ▲포획금지 기간 및 체장 위반 등 불법어업 행위는 물론,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불법 수산물 판매·유통 행위까지 전반적으로 살펴볼 예정이다. 특히 설 제수용으로 수요가 높은 어종을 중심으로 해상과 육상, 온라인을 아우르는 입체적인 단속이 진행된다. ■ 조기·도미·갈치 등 제수용 어종 집중 단속해상 단속은 동해·서해·남해 등 해역별 조업 특성을 고려해 조기, 도미, 갈치, 문어 등 명절 수요가 많은 어종을 중심으로 업종별 맞춤형 방식으로 이뤄진다. 해양수산부는 국가어업지도선과 육상 단속 인력을 총동원하고, 드론·어선위치모니터링시스템(VMS) 등 첨단 감시 장비를 활용해 주·야
농림축산식품부는 ‘제1회 스마트농업관리사’ 국가전문자격시험의 최종 합격자 57명을 확정하고 결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스마트농업관리사는 농업의 디지털 전환과 스마트농업 확산을 현장에서 체계적으로 뒷받침할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도입된 자격으로, 「스마트농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제9조에 근거한 국가전문자격이다. 자격 취득자는 스마트농업 분야에서 교육·지도, 기술 보급, 데이터 기반 경영 분석과 상담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번 제1회 시험은 원예와 축산 두 분야로 나눠 진행됐다. 학위와 경력 요건을 충족해 자격시험에 합격한 인원과, 시설원예·축산 관련 기술사 중 전문교육과정을 이수한 인원을 대상으로 자격이 부여됐다. 그 결과 원예 분야에서는 33명(시험 합격 25명, 기술사 교육 수료 8명), 축산 분야에서는 24명(시험 합격 6명, 기술사 교육 수료 18명)이 자격을 취득해 총 57명의 스마트농업관리사가 배출됐다. 이번 시험은 기존의 농업 기술 중심 평가에서 벗어나 스마트농업 전반에 대한 이해도를 비롯해 데이터 분석 능력, ICT 융합 실무 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농식품부는 첫 합격자 배출을 계기로 스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