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영하권의 강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울산 남구**가 한파에 취약한 어르신을 보호하기 위해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중심으로 한 종합 보호대책을 마련하고 선제 대응에 나섰다.
남구에 따르면 이번 한파 대응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이달 말까지 돌봄이 필요한 독거노인 2,442명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구는 응급 상황에 대비한 비상연락망 구축을 완료하고, 한파특보 발효 시 즉각적인 안전 관리에 들어간다.
한파특보가 내려지면 도산노인복지관·문수실버복지관·선암호수노인복지관 소속 전담 사회복지사 12명과 생활지원사 154명이 투입돼 주 1회 방문 점검과 매일 안부 전화를 병행하며 촘촘한 안전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현장 방문 시에는 난방기기 작동 상태를 집중 점검하고, 필요할 경우 민간 기부 물품과 연계한 난방용품·식료품 지원을 통해 어르신들의 겨울나기를 돕는다.
이와 함께 남구는 어르신 여가 공간이자 한파 쉼터 역할을 하는 경로당 난방비 지원도 강화하고 있다. 지난 11월부터 오는 2월까지 5개월간, 관내 경로당 135곳을 대상으로 월 최대 40만 원의 한시 난방비를 지원 중이다.
남구 관계자는 “한파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선제적이고 철저한 보호 대책을 시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복지 정책을 지속 발굴해 세심히 살피겠다”고 밝혔다.
혹한 속에서 안전은 선택이 아닌 필수다. 울산 남구의 촘촘한 돌봄망이 어르신들의 겨울을 지키는 든든한 방패가 되길 기대한다.
[비즈데일리 이성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