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충북 청주의 한 농촌 마을을 찾아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성공적인 창업사례를 직접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 농촌 현장 찾아 지역농산물 활용 사례 청취
송 장관은 19일 오후 충북 청주시 미원면에 위치한 **‘미원산골마을빵집’**을 방문해 우리밀과 쌀 등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농촌경제 활성화 우수사례를 살폈다.
이날 장관은 빵 제조시설과 판매장을 둘러보고, 주민이 직접 만든 제품을 시식하며 지역 밀·쌀을 주재료로 한 빵 생산 과정을 꼼꼼히 점검했다.
■ “속 편한 빵, 건강한 빵”으로 농촌경제 활력
미원산골마을빵집은 지역 주민들이 함께 우리밀과 쌀을 이용해 만든 건강한 빵으로 입소문이 나면서 주목받고 있다.
‘속 편한 빵, 건강한 빵’이라는 브랜드 콘셉트로, 2020년 5천만 원이던 매출이 2025년에는 5억 원으로 10배 증가했다.
이 같은 성장세는 지역 농산물 소비 확대와 농업인 소득 증대로 이어졌으며, 나아가 일자리 창출·지역 공동체 활성화·농촌 관광객 증가 등 선순환 효과를 낳고 있다.
■ “농촌의 희망, 지역 농산물에서 시작”
김희상 대표는 “농업인의 입장에서 농촌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창업을 시작했고, 정부의 지원이 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농산물을 적극 활용해 지역에 희망을 주는 모델로 발전시키겠다”고 전했다.
■ 송미령 장관 “농촌 창업, 경쟁력 충분하다”
송미령 장관은 “미원산골마을빵은 지역 농산물 기반 창업을 통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이뤄낸 모범사례”라며 “농촌의 자원을 창의적으로 결합하면 충분히 경쟁력 있는 창업이 가능함을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이어 “현장의 어려움을 지속적으로 청취해 제도개선을 추진하겠다”며 “우리밀·쌀 등 국산 농산물을 활용한 가공식품 소비 활성화 정책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미원산골마을빵의 성공은 단순한 창업이 아니라, ‘지역 농산물이 지역의 미래를 만든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농촌의 자원과 주민의 아이디어가 결합될 때 지속 가능한 발전이 가능하다는 점을 보여준 의미 있는 사례다.
[비즈데일리 이정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