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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광주시, 2026년 표준지공시지가 1.7% 상승…전국 평균보다 낮아

전년보다 1.7% 상승…2월23일까지 열람·이의신청

 

광주광역시는 2026년 1월 1일 기준 표준지공시지가를 1월 23일 공시했다고 밝혔다. 표준지공시지가는 개별공시지가 산정, 토지보상 평가, 국세·지방세 및 각종 부담금 부과의 기초 자료로 활용되는 핵심 부동산 지표다.

 

올해 광주시 표준지공시지가는 전년 대비 평균 1.70% 상승했다. 이는 지난해 상승률(1.47%)보다는 소폭 높은 수준이지만, 전국 평균 상승률(3.36%)에는 미치지 못하는 수치다.

 

자치구별로는 ▲남구(2.28%) ▲광산구(1.89%) ▲서구(1.55%) ▲북구(1.54%) ▲동구(1.32%) 순으로 상승폭이 나타났다.

 

광주시 내에서 **가장 높은 공시지가를 기록한 곳은 동구 충장로2가 15-1번지(㎡당 1,105만 원)**이며, **가장 낮은 곳은 광산구 등임동 임야(㎡당 1,010원)**로 조사됐다.

 

표준지공시지가는 국토교통부 ‘부동산 공시가격알리미’(www.realtyprice.kr) 또는 각 자치구 민원실에서 2월 23일까지 열람 가능하며, 같은 기간 이의신청도 접수할 수 있다.

 

이의신청이 들어온 토지는 외부 점검단의 심층심사와 중앙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필요 시 조정된다. 최종 조정·공시는 3월 13일에 이뤄질 예정이다.

 

설향자 광주시 토지정보과장은 “표준지공시지가와 개별공시지가가 공정하고 정확하게 산정되어 조세 및 부담금 부과의 신뢰성 있는 기준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시지가는 단순한 숫자가 아니라 지역경제의 온도계다. 현실을 반영한 공정한 산정이 시민의 재산권 보호와 조세 형평성의 출발점이 되어야 한다.

[비즈데일리 장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