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1.26 (월)

  • 흐림동두천 -3.1℃
  • 구름많음강릉 3.2℃
  • 흐림서울 -2.1℃
  • 구름많음대전 0.5℃
  • 흐림대구 1.7℃
  • 구름많음울산 7.1℃
  • 구름많음광주 0.5℃
  • 흐림부산 6.8℃
  • 흐림고창 0.1℃
  • 흐림제주 5.2℃
  • 흐림강화 -3.4℃
  • 구름많음보은 0.0℃
  • 구름많음금산 -0.1℃
  • 흐림강진군 2.1℃
  • 구름많음경주시 4.7℃
  • 흐림거제 4.0℃
기상청 제공

건강/보건

군산시, ‘모바일 장애인등록증’ 전면 시행…실물 카드 없이도 복지서비스 이용

스마트폰에 저장해 편리, 기존 실물 카드와 동일한 법적 효력…장애인의 이용 편의성 크게 향상 기대

 

전북 군산시가 기존 실물 장애인등록증과 함께 ‘모바일 장애인등록증’ 발급 서비스를 전면 시행하며, 디지털 기반의 복지 행정 강화에 나섰다.

 

모바일 장애인등록증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저장·사용할 수 있는 전자증명서로, 기존 실물 카드와 동일한 법적 효력을 갖는다. 사용자는 필요한 시점에 앱을 실행해 신분과 장애 여부를 간편히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카드 분실·훼손 위험을 줄이고, 복지 서비스 이용 시 실물 카드 없이도 신분 확인이 가능해져 장애인의 생활 편의성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모바일 장애인등록증 발급 방법은 카드 유형에 따라 다르다.

  • IC칩이 내장된 신규 장애인등록증 소지자는 ‘대한민국 모바일 신분증’ 앱에서 스마트폰 태깅 방식으로 바로 등록할 수 있다.

  • 기존 실물 등록증 소지자는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정보인식부호(QR코드) 인증 절차를 거쳐야 발급이 가능하다.

 

또한 스마트폰 분실 또는 기기 변경 시 모바일 등록증은 자동으로 사용이 정지되며, 재발급은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군산시 관계자는 “모바일 장애인등록증은 장애인의 접근성과 이용 편의성을 높이는 디지털 복지서비스의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스마트 행정환경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복지서비스의 진정한 혁신은 ‘필요한 사람이 쉽게 이용할 수 있는가’에서 출발한다. 군산시의 모바일 장애인등록증 도입이 장애인의 일상을 더 가깝고 편리하게 연결하는 디지털 복지 모델로 자리 잡길 기대한다.

[비즈데일리 이성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