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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제주시, ‘농촌휴양서비스 산업 육성’ 본격화…마을 중심 관광모델 추진

로컬콘텐츠·크리에이투어·지역단위 농촌관광 3개 분야 4억 2천만 원 투입

 

제주시가 농촌 자원을 활용한 지속 가능한 농촌관광 산업 육성에 본격 나선다.
시는 2026년을 목표로 한 **‘농촌휴양서비스 산업 육성 사업’**을 추진하며, 농촌경제 활성화와 지역주민 소득 창출을 도모한다.

 

■ 농촌 자원 활용해 마을 중심 관광모델 구축

이번 사업은 마을의 자발적 참여를 기반으로, 지역의 자연경관·전통문화·농산물 등 고유한 농촌 자원을 활용해 다양한 관광콘텐츠와 체험상품을 개발하는 것이 핵심이다.
제주시는 이를 통해 마을 단위의 직접적인 수익 창출 구조를 마련하고, 지속 가능한 농촌관광 모델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 3대 핵심사업…로컬콘텐츠·크리에이투어·지역단위 관광

‘농촌휴양서비스 산업 육성 사업’은 ▲로컬콘텐츠개발사업농촌크리에이투어 지원사업지역단위 농촌관광사업 등 3개 세부사업으로 구성되며, 총 4억 2천만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로컬콘텐츠개발사업은 마을과 로컬크리에이터가 협력해 지역 특색을 살린 여행상품을 공동 개발하고, 테스트 투어를 진행해 실제 상품화 기반을 다지는 프로그램이다.

 

농촌크리에이투어 지원사업은 농촌관광 중간지원조직과 여행사 간 협업을 통해 창의적인 여행상품의 개발·판매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개발된 4개 상품의 고도화와 신규 4개 지역의 상품 개발에 2억 5천만 원이 투입된다.

 

지역단위 농촌관광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 공모를 통해 2023년부터 제주관광공사와 함께 추진 중이며, 인지도 높은 우수 마을여행 상품을 전국 단위 히트 콘텐츠로 육성하는 것이 목표다.

 

■ 사업운영자 모집…2월 6일까지 접수

제주시는 올해 ‘2026년 농촌크리에이투어 지원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새로운 사업 운영자를 모집한다.
신청 기간은 1월 26일부터 2월 6일까지이며, 농촌관광 중간지원조직과 여행전문가로 구성된 공동협의체 형태로 접수할 수 있다.

 

시는 사업계획서의 실현 가능성과 참여 업체의 경영상태 등을 종합 평가해 최종 운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 “농촌관광이 지역경제의 새 성장축으로”

한정수 제주시 마을활력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농촌의 자원과 문화를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마을여행 생태계를 조성하겠다”며 “새로운 소득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해 제주 농촌의 경쟁력을 한 단계 높이겠다”고 말했다.

 

제주 농촌의 풍경과 문화가 단순한 관광을 넘어 ‘지속 가능한 산업’으로 전환될 시점이다. 주민이 주도하는 관광이야말로 진정한 지역 활성화의 시작이다.

[비즈데일리 장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