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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건

보성군, 2026 지역 보건의료 관계기관 간담회 개최

통합 돌봄·응급의료·현장 중심 보건의료 체계 강화

 

보성군은 지난 23일 보성군보건소 3층 소회의실에서 응급의료기관과 보성군의사회, 약사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도 지역 보건의료 관계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 보건의료 체계의 기능을 한층 강화하고, 관계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서는 지역 의료 환경이 직면한 주요 현안과 개선 과제를 중심으로 실질적인 협력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통합돌봄 정책과 연계한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의 운영 방향과 향후 추진 일정이 공유됐으며, 사업 추진 과정에서 기관별 역할과 협조 사항에 대한 의견 교환이 이어졌다.

 

아울러 설 연휴 기간(2월 14~18일)에도 군민들이 안정적으로 응급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보건소와 응급의료기관 간 비상 진료 협조 체계를 점검했다. 각 기관은 연휴 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한 대응 방안을 공유하고,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과 제도 개선 필요성에 대해서도 자유롭게 의견을 나눴다.

 

김학성 보건소장은 “보건의료 수요가 점점 다양하고 복잡해지는 상황에서 기관 간 긴밀한 협력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이번 간담회가 지역 보건의료 기관 간 연대를 강화하고, 보다 안정적인 의료 서비스 제공 체계를 마련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역 의료의 힘은 ‘연결’에서 나온다. 보성군의 이번 간담회가 형식적 논의를 넘어, 군민이 체감하는 의료 안정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 주목된다.

[비즈데일리 이정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