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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청년이 정책 만든다… 은평청년네트워크 10기 위촉식 개최

올해 10년 차 맞은 청년정책 참여기구

 

서울 은평구는 지난 22일 이호철북콘서트홀에서 제10기 은평청년네트워크 위촉식과 제9기 수료식을 함께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1년간 활동을 마무리한 9기 위원들과 새롭게 출범하는 10기 위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그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은평청년네트워크는 지역 청년들이 청년 정책을 직접 제안하고, 청년 간 소통과 협력을 통해 아이디어를 정책으로 구현하는 청년 참여기구다. 2017년 출범 이후 올해로 10년 차를 맞으며, 은평구 청년 정책의 대표적인 소통 창구로 자리 잡아 왔다.

 

이번 10기 청년네트워크는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지역 청년 40명으로 구성됐다. 위원들은 정책 실현과 사회참여에 관심을 가진 청년들로, 다음 달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정기회의와 분과회의를 거쳐 다양한 청년 정책을 제안하고, 청년 행사 및 사회공헌 활동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청년네트워크에서 제안된 고립 청년, 육아 청년, 전입 청년 지원 방안과 청년 수익 창출 교육 관련 의견은 실제 정책으로 반영됐다. 해당 내용은 청년 마음건강 프로젝트와 청년 구직·창업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체화돼 올해 더욱 확대 운영될 계획이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서로 다른 배경을 가진 은평의 청년들이 소통을 통해 자신의 목소리를 정책으로 만들어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청년들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완성될 수 있도록 은평구가 든든한 조력자로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청년 정책의 완성도는 참여에서 나온다. 은평청년네트워크가 10년의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말하는 청년’을 넘어 ‘정책을 만드는 청년’으로 자리매김할지 주목된다.

[비즈데일리 장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