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보건소가 난임 시술 지원 대상자의 정서적 안정을 돕기 위한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서산시보건소는 난임으로 인한 심리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난임, 마음 토닥 한방(韓方)울’ 프로그램을 상·하반기 각 1기씩, 총 2기로 나눠 운영한다고 밝혔다. 기수별 6회씩 총 12회 과정으로, 보건소 중회의실과 서해미술관에서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참여자의 마음 건강을 체계적으로 점검하고 회복을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주요 내용은 ▲난임 우울·불안 선별검사 ▲정서 안정 교육 ▲도자기 만들기, 싱잉볼 테라피 등 힐링 활동 ▲한의학적 난임 치료 이해 및 첩약 지도 ▲만족도 조사 및 사후 모니터링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선별검사 결과 고위험군으로 확인된 경우 중앙난임·임산부심리상담센터와 연계해 최대 10회 개별 상담을 지원한다. 필요 시 난임 심리상담센터를 통한 진료 의뢰와 전문의 상담도 제공할 예정이다.
1기는 2월 25일부터 4월 1일까지 매주 수요일 운영되며, 3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신청은 24일까지 서산시보건소 누리집에 게시된 홍보물의 QR코드를 통해 가능하다.
김용란은 “이번 프로그램이 선별검사부터 정서 안정 교육, 힐링 활동, 한의학적 이해 교육까지 연계해 난임 대상자의 마음 건강 회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관심 있는 대상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서산시보건소 모자보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난임 지원은 의료적 접근을 넘어 정서적 돌봄이 함께할 때 완성된다. 마음을 보듬는 정책이 출산 친화적 환경 조성의 중요한 토대가 될 것이다.
[비즈데일리 이정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