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가 2026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총 9,570억 원 규모의 지역사랑상품권을 발행한다.
도는 국비 지원을 포함해 도비와 시·군비를 투입, 대규모 지역사랑상품권을 발행해 위축된 지역 소비를 회복하고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매출 증대를 도모하겠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 내 소비를 지역 안에서 순환시키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충북도는 도내 각 시·군과 협력해 상품권 발행과 유통이 안정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2026년 설 명절을 앞두고 한시적으로 할인율을 인상하고 구매 한도를 확대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이를 통해 명절 특수를 활용한 소비 진작 효과를 극대화하고,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의 매출 회복을 지원한다는 구상이다.
이장연은 “지역사랑상품권은 지역 소비를 지역 안에서 선순환시키는 핵심 정책 수단”이라며 “도민과 소상공인이 체감할 수 있는 경제 활성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지역화폐의 효과는 발행 규모보다 사용률과 체감도에 달려 있다. 할인율 확대가 일시적 소비 촉진을 넘어 지역 상권의 지속 가능한 회복으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비즈데일리 장대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