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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건

진주시보건소 치매상담실 무료 검사…고령층 방문검진 병행

치매예방, 조기검진 중요…진단시 맞춤형 서비스도

 

진주시가 시민의 건강한 노후를 지원하기 위해 ‘연중 무료 치매 조기 검진’을 실시한다.

 

치매는 조기에 발견하면 치료와 관리를 통해 중증으로의 진행을 늦추고 증상을 완화할 수 있는 질환이다. 이에 따라 정기적인 검진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검진 대상은 치매 진단을 받지 않은 시민으로, 검사를 희망하는 경우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신분증을 지참해 진주시보건소 1층 치매상담실 또는 서부보건지소를 방문하면 무료로 검사를 받을 수 있다.

 

검진 결과 인지 저하 또는 인지 저하 의심군으로 분류될 경우 ▲1단계 신경심리검사 ▲2단계 전문의 진료 ▲협력병원 의뢰를 통한 감별검사 순으로 정밀검사가 진행된다.

 

특히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 대상자는 협약병원 의뢰 시 검사비 본인부담금 일부를 지원받을 수 있다. 치매 진단을 받은 경우에는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돼 맞춤형 돌봄·관리 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아울러 시는 2월부터 12월까지 치매 유병률이 높은 고령층을 대상으로 ‘치매 방문 조기 검진’을 운영해 검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참여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진주시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 검진은 두려움이 아닌 건강한 노후를 위한 준비”라며 “초고령화 시대에 대비해 지속적으로 조기 검진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치매는 개인의 문제가 아닌 가족과 지역사회 전체의 과제다. 조기 검진 확대가 예방 중심 복지의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비즈데일리 이정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