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나주시가 고용노동부 주관 ‘2026년 청년도전지원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되며 구직단념 청년 지원에 속도를 낸다.
나주시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국비 3억 4천만 원을 확보하고, 올해 총 78명의 청년을 대상으로 단계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운영 과정은 ▲단기(5주) 18명 ▲중기(15주) 39명 ▲장기(25주) 21명으로 구성된다. 참여자의 상황과 필요에 따라 체계적인 지원이 이뤄진다.
청년도전지원사업은 최근 6개월간 취업·교육·직업훈련 이력이 없는 18세부터 45세까지의 구직단념 청년과 자립준비 청년, 청소년 쉼터 입·퇴소 청년 등을 대상으로 한다.
구직을 포기했거나 자신감을 잃은 청년에게 맞춤형 상담과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제공해 구직 의욕을 높이고 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돕는 것이 핵심이다.
참여자에게는 과정에 따라 월 50만 원의 참여수당이 지급되며, 이수 및 구직활동·취‧창업 인센티브를 포함해 최대 350만 원까지 지원된다. 수료 후에는 국민취업지원제도 등과 연계한 사후관리도 병행한다.
시는 3월 중 참여자 모집을 시작할 예정이며, 세부 일정과 신청 방법은 나주시청 누리집 공고문을 통해 안내한다.
한편 나주시는 청년도전지원사업 외에도 청년 행정인턴제 등 다양한 정책을 통해 청년의 경력 형성과 지역 정착 기반 마련에 힘쓰고 있다.
시 관계자는 “구직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이 이번 사업을 통해 자신감을 회복하고 사회로 다시 나아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의 도전을 응원하고 꿈을 실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취업의 첫걸음은 스펙이 아니라 ‘다시 해보겠다는 용기’다. 나주시의 지속적인 지원이 청년들에게 재도전의 발판이 되길 기대한다.
[비즈데일리 장대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