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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광주시, 올해 공직자 1000명 채용…역대 최대 규모

공무원 646명·공공기관 354명…전년대비 각각 3배가량 늘어

 

광주광역시가 올해 공직자 1000명을 신규 채용한다.

 

지방공무원 624명, 공무직 15명, 청원경찰 7명, 산하 공공기관 354명(상반기 66명·하반기 288명) 등으로, 지난해  375명 대비 약 266% 증가한 역대 최대 규모다.

 

시는 광주다움 통합돌봄 전국화, 광주·전남 행정통합 추진, 도시철도 2호선 개통 준비 등 핵심 사업 확대에 따른 행정 수요 증가가 반영된 결과라고 설명했다.

 

지방공무원 624명…사회복지·행정직 대폭 확대

지방공무원 채용 규모는 지난해 210명에서 624명으로 3배 가까이 늘었다.

 

특히 ‘광주다움 통합돌봄’ 확대에 따라 사회복지직 107명(전년 대비 96명 증가), 간호직 52명, 보건직 10명, 보건진료직 1명 등을 선발한다.

 

행정직(7급 포함)도 272명을 채용해 전년 대비 약 4.4배 확대됐다. 행정통합과 민군공항 통합 이전 등 주요 현안 대응을 위한 인력 수요가 반영됐다.

 

공공기관 354명…광주교통공사 278명

산하 공공기관 채용은 총 354명으로, 지난해 137명 대비 258% 증가했다.

 

특히 광주교통공사가 278명을 선발한다. 이는 올해 하반기 235명, 내년 상반기 234명 등 총 469명의 도시철도 2호선 개통 대비 인력 확보 계획의 일환이다.

 

교통공사는 조직을 기존 43개 직제에서 58개 직제로 확대 개편하고, 2호선 개통에 대비한 전문 인력을 단계적으로 충원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광주도시공사(25명), 광주환경공단(13명), 광주관광공사(11명) 등 다양한 기관에서 채용이 진행된다.

 

“정책 성과가 일자리로 이어지는 선순환”

시는 향후 통합에 따른 정부 특례 인센티브(연 최대 5조 원 규모)를 일자리 창출과 산업 육성에 투입해 질 좋은 일자리를 지속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강기정 시장은 “좋은 정책이 좋은 일자리로 이어지는 선순환을 만들겠다”며 “청년들이 광주를 떠나지 않고 꿈을 펼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채용 규모 확대는 분명 반가운 소식이다. 다만 단기 인력 충원이 아닌, 도시철도·복지·행정통합 등 장기 과제를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인력 구조 설계가 뒤따라야 ‘지속 가능한 일자리’로 자리 잡을 것이다.

[비즈데일리 장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