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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플라잉경주–팬텀엑셀러레이터, 열기구 랜드마크 수익모델 공개

- 열기구 기반 체류형 관광 인프라… 하늘·상권·광고 결합 모델 공개

 

경북 경주에서 추진 중인 열기구 기반 체류형 관광 프로젝트 ‘플라잉경주(Flying Gyeongju)’가 오는 4월 공식 투자설명회를 연다.

 

이번 설명회는 사업 구조와 수익 모델을 구체적으로 공개하는 자리로, 단순 관광 아이디어 발표를 넘어 복합 관광 자산 모델을 제시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열기구를 ‘관광 랜드마크’로

프로젝트의 핵심은 경주의 하늘을 상징하는 상설 열기구 랜드마크 구축이다.

 

열기구 체험을 통해 관광을 3차원 수직 문화 관광으로 확장하고, 야간 경관 비행과 이벤트 운영을 결합해 체류 시간을 늘리는 구조를 설계했다.

 

또한 SNS 확산형 상징 콘텐츠, 기업 광고권, 브랜드 협업 모델을 결합해 열기구를 단순 체험 기구가 아닌 ‘상징 자산’으로 포지셔닝한다는 전략이다.

 

 

열기구와 지역 상권을 연결

플라잉경주는 열기구 체험을 지역 소비와 연결하는 선순환 구조를 설계했다.

 

체험 이후 맛집대전 참여, 지역 상권 소비, 숙박 및 재방문으로 이어지는 지속형 플랫폼 모델을 구축해 관광 유입을 지역 경제 확장으로 연결하겠다는 구상이다.

 

이를 통해 체험 중심 관광을 지역 상권 활성화와 결합하는 복합 구조를 완성한다는 목표다.

 

팬텀엑셀러레이터, 투자 구조 총괄 설계

이번 프로젝트에는 팬텀엑셀러레이터가 참여해 자본 구조와 투자 전략을 총괄 설계했다.

 

법인·지분 구조 정비, 단계별 투자 라운드, 안전·보험·리스크 관리 체계, 열기구 운영 안정성 확보, 중장기 자산화 및 Exit 전략까지 포함한 종합 설계를 진행했다.

 

이에 따라 플라잉경주는 단순 이벤트성 관광이 아닌, 열기구를 중심으로 한 복합 관광 플랫폼 자산 모델로 재구성됐다는 설명이다.

 

 

 

설명회에서 공개될 주요 내용

4월 투자설명회에서는 다음과 같은 핵심 내용이 공개될 예정이다.

  • 사업 운영 구조 : 열기구 운영 시스템, 법인·지분 구조, 안전·보험 체계, 확장 로드맵

  • 복합 수익 모델 : 체험 티켓 매출, 기업 광고·네이밍 스폰서, 야간 이벤트·축제, 맛집대전 및 상권 연계, 관광 패키지·숙박 연계

  • 투자 회수 전략 : 배당 모델, 지분 가치 상승, 자산화 및 전략적 Exit 시나리오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는 비전이 아니라 구체적 수익 구조 공개 자리”라고 강조했다.

 

‘상징’에서 ‘자산’으로

관광 콘텐츠는 쉽게 모방될 수 있지만, 도시의 하늘에 상설 열기구 랜드마크를 구축하는 모델은 선점 효과가 크다는 분석이다.

 

플라잉경주는 열기구와 상권, 광고 자산, 이벤트 플랫폼을 하나의 구조로 묶어 경주의 관광 매출 총량을 확대하는 촉매 역할을 목표로 한다.

 

오는 4월, 경주의 하늘에 오르는 열기구가 단순 체험을 넘어 하나의 자산 구조로 제시될 예정이다.

 

관광은 ‘볼거리’에서 끝나면 소비로 이어지지 않는다. 열기구를 상징 자산으로 만들겠다는 이번 시도가 지역경제 확장 모델로 자리 잡을 수 있을지, 투자 설계의 완성도가 시험대에 올랐다.

[비즈데일리 장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