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고흥군이 공직사회 청렴 문화 확산과 청렴도 향상을 위해 현장 중심의 컨설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고흥군은 3월 6일부터 본청 전 부서와 16개 읍·면 사무소 소속 공직자를 대상으로 ‘2026년 찾아가는 청렴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행정 현장에서 근무하는 공직자들과 함께 청렴도 향상 방안을 논의하고 군민의 시각에서 공직자의 역할과 자세를 되돌아보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공직사회 전반에 올바른 청렴 문화를 정착시키는 것이 목표다.
고흥군은 2024년과 2025년 종합 청렴도 평가에서 연속 3등급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청렴 기반을 구축해 왔다. 군은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는 현장의 의견을 더욱 적극적으로 반영해 부패 취약 분야 개선과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에 집중할 계획이다.
컨설팅에서는 ▲2026년 종합 청렴도 평가 대응 전략 공유 ▲부패 취약 분야 개선 방안 논의 ▲현장 공직자의 고충 청취 및 개선안 도출 ▲전라남도 사전 컨설팅 감사 제도 안내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지금까지 다져온 청렴 기반을 바탕으로 군민의 눈높이에 맞는 더욱 높은 수준의 청렴 행정을 실천해야 할 시점”이라며 “모든 공직자가 청렴과 소통을 바탕으로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청렴 고흥’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종합 청렴도 1등급 달성과 ‘부패 제로(ZERO) 고흥’ 실현을 목표로 ‘2026년 반부패·청렴도 향상 추진계획’을 수립했다. 이에 따라 전 공직자 청렴 서약식, 청렴 윤리 체험형 워크숍, 청렴 해피콜 운영 등 다양한 청렴 정책을 연중 추진할 계획이다.
청렴도는 단순한 평가 지표가 아니라 행정 신뢰도를 보여주는 중요한 기준이다. 현장 중심 컨설팅이 공직사회 전반의 청렴 문화 확산으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비즈데일리 장대성 기자]













